새
새가 날아가는 길이 그려진 지도를 찾을 수 있을까
바람이 아는 대로
해의 빛이 이끄는 대로
새는 알 수 없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날아 사라진다.
겹겹이 쌓인 우주의 그늘막이
새를 보호하고 껴안고 날개를 도와 힘껏 민다.
그러니 새는 어디로든 날 수 있다
어디든 머물 수 있다
어디에든 썪어 없어질 수 있다
새
새가 날아가는 길이 그려진 지도를 찾을 수 있을까
바람이 아는 대로
해의 빛이 이끄는 대로
새는 알 수 없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날아 사라진다.
겹겹이 쌓인 우주의 그늘막이
새를 보호하고 껴안고 날개를 도와 힘껏 민다.
그러니 새는 어디로든 날 수 있다
어디든 머물 수 있다
어디에든 썪어 없어질 수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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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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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180 |
342 | 괜찮다 2 | 려와 | 2016.04.10 | 82 |
341 | 오월의 장미 2 | 려와 | 2016.04.10 | 152 |
340 | 너가 요만했을 때 2 | 푸른질주 | 2016.04.07 | 72 |
339 | 인간 성장 2 | 푸른질주 | 2016.04.07 | 58 |
338 | 슬프겠다는 다짐 2 | 푸른질주 | 2016.04.07 | 20 |
337 | 나의 꿈길 2 | 푸른질주 | 2016.04.07 | 18 |
336 | 단지,그 자체 1 | 푸른질주 | 2016.04.07 | 64 |
335 | 봄 1 | jangarm | 2016.04.06 | 34 |
334 | 사랑에 대한 고백 1 | jangarm | 2016.04.06 | 69 |
333 | 돌아선다 1 | jangarm | 2016.04.06 | 28 |
332 | 기다리는 마음 1 | jangarm | 2016.04.06 | 35 |
» | 새 1 | jangarm | 2016.04.06 | 72 |
330 | 바람,바람-변다빈 1 | 다빈치 | 2016.04.04 | 78 |
329 | 나의 꿈-변다빈 1 | 다빈치 | 2016.04.04 | 76 |
328 | 하원차를 기다리며-변다빈 1 | 다빈치 | 2016.04.04 | 108 |
327 | 잎으로 담지 못한 꽃 1 | 글둥실 | 2016.03.30 | 83 |
326 | 동행-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3.18 | 63 |
325 | 1승 4패 1 | 커피카피코피 | 2016.03.17 | 82 |
324 | All leave Young 1 | 커피카피코피 | 2016.03.17 | 58 |
323 | 사랑 1 | 커피카피코피 | 2016.03.17 |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