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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06:38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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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이별의 언덕에서 우리는 만났다 ,

서로의 가슴에 가시를 박은채로 .


아름답던 계절들도 , 부드럽던 시간들도

언덕 너머 저 노을처럼 지고있었다.


너는 슬피 울었고 , 나는 널 안을수없었다 .


이별의 언덕에 발 들였던 그 순간부터

석양과 하나되어 지나갔던 시절까지,


우리는 구태여 서로의 가슴의 그 가시를 뽑아 던지지않았다.


아니 던질수없었다.

  • ?
    농촌시인 2016.04.30 08:16
    그대기억이 지난사랑이 가시라는 제목의노래도 생각나고
    우리가 살아오면서 둥글둥글 하게 살아왔는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상처가되는 가시가되었는지 되돌아봅니다
  • profile
    은유시인 2016.09.21 10:21
    의미심장한, 그러면서도 절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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