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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19:10

정류장-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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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손준혁
마지막 정류장 버스 정차 소리가
나의 마음을 나의 귓가에 여울져 맴돈다

함께 걸었던 정류장
과 가로수 벤치를

이젠 아무도 없이 모두 떠나고
나 혼자 홀연히 남았다


쓸쓸한 이별과 정적을 남기고
정류장의 시간은 오늘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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