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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11:44

시들어버린꽃-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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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버린꽃-손준혁

꽃은 또지고 있다

철지난 때지난 계절의

변화가 물흐르듯

세상이 변하고

그리움도 쌓여

애틋함 과 함께

피고지는 꽃이 되기를

또다시 꽃피는 봄이오면

꽃도 만개 하고

그러다 그러다

꽃은 시들어 서서히

지고있다

아니 사라져 잊혀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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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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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들어버린꽃-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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