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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21:44

그래도나는-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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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손준혁


처음 그때처럼 그대를 지긋이
보면 나는

나도 모르는 행복과 기쁨에 젖어서
행복의 감정이 가득 차 있어요


나도 모르게 그 누구도 모르게
알 수가 없는 뭔지 모르는 미묘한 한편의 드라마같이


그냥 스치듯이 흘러가는 인연이
아닌


궁금한 이야기처럼
알고 싶어지는 그런 그런 생각들 상상 속 이야기들

그래도 나는 오늘도 나는
항상 기다릴게요


기쁘고 행복한 상상에서
잠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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