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0
어제:
55
전체:
244,597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20174점
  • 2위. 靑雲
    18945점
  • 3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4위. 뻘건눈의토끼
    16224점
  • 5위. 농촌시인
    11971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키다리
    9310점
  • 8위. 오드리
    8414점
  • 9위. 마사루
    8306점
  • 10위. 송옥
    7620점
  • 11위. 은유시인
    7521점
  • 12위. 산들
    7490점
  • 13위. 백합향
    5126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이쁜이
    2237점
  • 17위. 돌고래
    1856점
  • 18위. 풋사과
    184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20.01.20 12:34

사랑니가 있던 자리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니가 있던 자리


엄마,

나 전에 있었던 곳에

또 사랑니가 자랐나봐


생에 필요하지 않은

사랑을 하면

아픈 게 사랑니인가?


열병 비슷한 걸 앓고서

부어오른 자리에는

쉽사리

다른 존재들을 받아들이지 않아


아파도 흔적으로 남고 싶은 자리,

그곳에

사랑니가 자라나지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뽑아내야 돼


염증이 있는 자리는

수시로 쑤셔오거든

 

발치를 하고 나면

사랑니가 있었던 자리는

개운하고도 허전해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1875
1799 그대네게오면돼요-손준혁 3 농촌시인 2020.02.23 51
1798 너는 알고 있니 sally 2020.02.18 30
1797 춤추는 밤이 오면 첫사랑 2020.02.13 31
1796 너와 그리던 봄이 왔다 1 강사슬 2020.02.09 51
1795 새의 꿈 아프락사스 2020.01.27 49
1794 봄을 기다리는 새 2 뻘건눈의토끼 2020.01.27 66
» 사랑니가 있던 자리 jooha 2020.01.20 43
1792 한 해 홍차슈 2019.12.15 79
1791 단발머리 1 cooing 2019.12.09 61
1790 시 탁구치는 나와 너의 마음... 2 뻘건눈의토끼 2019.12.03 70
1789 나의세상 나의 등대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106
1788 保護者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61
1787 내 삶 속에 나타났다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68
1786 뻘건토끼 ^_^ 제발 그러지말아주세요... 2 뻘건눈의토끼 2019.11.04 116
1785 이미그대로있어요-손준혁 1 농촌시인 2019.11.03 48
1784 지쳐있는 삶을 이끌고 - 이하진 1 아리랑 2019.10.24 65
1783 사랑은그렇게 찾아온다 1 농촌시인 2019.10.24 73
1782 기억너머의당신-손준혁 1 농촌시인 2019.10.21 42
1781 낙엽 2 soojeong 2019.10.13 70
1780 안녕,가을아 1 soojeong 2019.10.13 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1 Next
/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