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
나무는 결국 꽃을 놓아주었다
꽃이 좋아서 꽃을 놓아주었다
꽃은 나풀나풀 나비가 되었다
바람따라 바람따라
저 멀리 더 멀리
나비는 날고 또 날았다
이상한 나무가 있었다
꽃을 기다려서
사계절내내 꽃이 피지 않는
이름 없는 나무 하나가 있었다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어떠신지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목
나무는 결국 꽃을 놓아주었다
꽃이 좋아서 꽃을 놓아주었다
꽃은 나풀나풀 나비가 되었다
바람따라 바람따라
저 멀리 더 멀리
나비는 날고 또 날았다
이상한 나무가 있었다
꽃을 기다려서
사계절내내 꽃이 피지 않는
이름 없는 나무 하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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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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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 붐비는 버스안 -라임라- | 라임라 | 2020.04.10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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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 | 너는 알고 있니 | sally | 2020.02.18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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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 | 너와 그리던 봄이 왔다 1 | 강사슬 | 2020.02.09 |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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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내내 꽃이 피지 않는
이름 없는 나무 하나가 있었다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드는 귀절인데 좀 시작이 강한인상을 주는 소재로 시작을 하고
꽃과 나비는 어울리는데 꽃이 피지않는 나무에대한 인과관계가 묘호한 점이 있네요... ^_^
묘사를 좀더 재미있게 대채롭게 하면서 시를 더 길게 쓰어나가면서 하나의 풍경이나 스토리를 시에다가 옮기는게 좋겠네요...
잘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