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
admin | 2014.06.24 | 2189 |
1822 | 웃음 많은 사람 1 | sehyuun | 2020.10.13 | 220 |
1821 | 해동 | 자주 | 2020.09.26 | 236 |
» |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사계절 편 -
1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246 |
1819 |
나의 어여쁜 개나리야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156 |
1818 |
달콤한 산책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163 |
1817 |
행복한 노을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208 |
1816 |
사랑은 아픈만큼 ♡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220 |
1815 | 자연속의 나 2 | salt | 2020.06.05 | 420 |
1814 | 노숙자 | 청도 | 2020.06.01 | 185 |
1813 | 소방관 | 청도 | 2020.06.01 | 168 |
1812 | 호텔 | 청도 | 2020.06.01 | 177 |
1811 | 비 오는 날이 좋다 1 | salt | 2020.05.15 | 205 |
1810 | 인생의 시작과 끝 | salt | 2020.05.13 | 139 |
1809 | 날마다 다른 하루 2 | salt | 2020.05.11 | 192 |
1808 |
[고양이디카시] 대문 긁어 드립니다.
![]() |
그림자세탁연구소 | 2020.05.07 | 184 |
1807 |
[고양이디카시] 반창고
![]() |
그림자세탁연구소 | 2020.05.07 | 124 |
1806 |
[고양이디카시] 도둑처럼
![]() |
그림자세탁연구소 | 2020.05.03 | 126 |
1805 | 이제는 너를-손준혁 | 농촌시인 | 2020.04.26 | 146 |
1804 | 비슷하지만 다른, | 휘끼 | 2020.04.26 | 142 |
1803 | 중얼거리다 | 휘끼 | 2020.04.26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