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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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
admin | 2014.06.24 | 2048 |
1837 | 지란지교의 향기 (詩) | 글빚는마을 | 2023.03.02 | 27 |
1836 | 별 1 | 춘광 | 2023.01.28 | 53 |
1835 | 추억 1 | 춘광 | 2023.01.28 | 48 |
1834 | 많음과 적음의 차이 | 뻘건눈의토끼 | 2021.09.13 | 121 |
1833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180 |
1832 | 까치밥 1 | 모두레3426 | 2020.12.06 | 130 |
1831 | 목소리의 온도 1 | 미세먼지 | 2020.12.06 | 117 |
1830 | 어느 소년의 궁금증 | 뻘건눈의토끼 | 2020.11.03 | 93 |
1829 | 사랑을 반복하는 과정 | sehyuun | 2020.10.13 | 111 |
1828 | 노력 | sehyuun | 2020.10.13 | 109 |
1827 | 웃음 많은 사람 1 | sehyuun | 2020.10.13 | 88 |
1826 | 해동 | 자주 | 2020.09.26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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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사계절 편 -
1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150 |
1824 |
나의 어여쁜 개나리야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86 |
1823 |
달콤한 산책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91 |
1822 |
행복한 노을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71 |
1821 |
사랑은 아픈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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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80 |
1820 | 자연속의 나 2 | salt | 2020.06.05 | 115 |
1819 | 노숙자 | 청도 | 2020.06.01 | 102 |
1818 | 소방관 | 청도 | 2020.06.01 | 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