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7
어제:
190
전체:
383,92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899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20.09.26 00:58

해동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차갑게 얼어버린 강 위를 걸을 때의 발걸음처럼

언제 깨어질 지 모르는 조심스러움이


매정한 겨울의 바람이 꽁꽁 얼릴지라도

따스히 위로해주는 해가 녹여내는 물길들을


그 차갑고 투명한 것이 금이 가고 깨어질 때 쯤

그제서야 살가운 너를 안을 수 있게 되겠지




김수진

12311993@hanmail.net

0109402317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80
1822 웃음 많은 사람 1 sehyuun 2020.10.13 217
» 해동 자주 2020.09.26 233
1820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사계절 편 - 1 file 뿌리깊은나우믜열매 2020.07.27 243
1819 나의 어여쁜 개나리야 file 뿌리깊은나우믜열매 2020.07.27 153
1818 달콤한 산책 file 뿌리깊은나우믜열매 2020.07.27 160
1817 행복한 노을 file 뿌리깊은나우믜열매 2020.07.27 205
1816 사랑은 아픈만큼 ♡ file 뿌리깊은나우믜열매 2020.07.27 216
1815 자연속의 나 2 salt 2020.06.05 416
1814 노숙자 청도 2020.06.01 182
1813 소방관 청도 2020.06.01 165
1812 호텔 청도 2020.06.01 174
1811 비 오는 날이 좋다 1 salt 2020.05.15 202
1810 인생의 시작과 끝 salt 2020.05.13 136
1809 날마다 다른 하루 2 salt 2020.05.11 188
1808 [고양이디카시] 대문 긁어 드립니다. file 그림자세탁연구소 2020.05.07 180
1807 [고양이디카시] 반창고 file 그림자세탁연구소 2020.05.07 118
1806 [고양이디카시] 도둑처럼 file 그림자세탁연구소 2020.05.03 122
1805 이제는 너를-손준혁 농촌시인 2020.04.26 143
1804 비슷하지만 다른, 휘끼 2020.04.26 139
1803 중얼거리다 휘끼 2020.04.26 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