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 년
미세먼지
나의 일 년은 어디로 갔을까
텅 비어버린 날들에
아마
눈물로 베개를 녹이고
두 팔로 인형을 구기고
콧물로 막힌 코로
열심히 들숨 날숨 하느라
잊었을 거야
아마
자꾸만 머릿속을 헤집는
그림자를 내몰고
두 다리로 나아가려
앞만 보느라
잊었을거야
나의 일 년은
어디에
나의 일 년
미세먼지
나의 일 년은 어디로 갔을까
텅 비어버린 날들에
아마
눈물로 베개를 녹이고
두 팔로 인형을 구기고
콧물로 막힌 코로
열심히 들숨 날숨 하느라
잊었을 거야
아마
자꾸만 머릿속을 헤집는
그림자를 내몰고
두 다리로 나아가려
앞만 보느라
잊었을거야
나의 일 년은
어디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846 | 친정 엄마와 1박 2일 | 정혜엄마 | 2023.11.19 | 132 |
1845 | 춘천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에 얽힌 비화 | 정혜엄마 | 2023.11.19 | 118 |
1844 |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9 | 112 |
1843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 정혜엄마 | 2023.11.14 | 110 |
1842 | 나의 빛의 향연과 사진찍기 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102 |
1841 | 나의 위로와 쉼 힐링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117 |
1840 |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 정혜엄마 | 2023.11.14 | 106 |
1839 | 계양구청 남측광장 국화꽃 전시회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123 |
1838 | 양평 세미원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129 |
1837 | 지란지교의 향기 (詩) | 글빚는마을 | 2023.03.02 | 43 |
1836 | 별 1 | 춘광 | 2023.01.28 | 77 |
1835 | 추억 1 | 춘광 | 2023.01.28 | 72 |
1834 | 많음과 적음의 차이 | 뻘건눈의토끼 | 2021.09.13 | 129 |
»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200 |
1832 | 까치밥 1 | 모두레3426 | 2020.12.06 | 150 |
1831 | 목소리의 온도 1 | 미세먼지 | 2020.12.06 | 140 |
1830 | 어느 소년의 궁금증 | 뻘건눈의토끼 | 2020.11.03 | 101 |
1829 | 사랑을 반복하는 과정 | sehyuun | 2020.10.13 | 119 |
1828 | 노력 | sehyuun | 2020.10.13 | 117 |
1827 | 웃음 많은 사람 1 | sehyuun | 2020.10.13 | 103 |
올해에는 먼지님에게 소원대로 잘되길 빌께요... ^_^ 토끼가... 오늘 이발자르고 ...
노래추천해줄테니 들어보세요... 허니 패밀리의 "일장춘몽" "먼지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