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혁진 김선일
한없이 봄날이라 생각한 그 시절
탱탱하고 달덩이 같은 그 날
거침 없고 마음 둥글어
고락 나누던 따스함
그리운 얼굴에 추억된 사진들
갈수 없어도 사진속 동그마한
친구들의 마음도 가슴에 서린다
남해의 달빛도 출렁이는 바닷물은
그대로 인데
애잔한 사랑의 그림자도 그대로이고
그날의 그리움도 그대로인데
호젓한 붉은 동백꽂만이
가슴에 메아리로 남아 있구려
2023. 정월스무엿세
추억
혁진 김선일
한없이 봄날이라 생각한 그 시절
탱탱하고 달덩이 같은 그 날
거침 없고 마음 둥글어
고락 나누던 따스함
그리운 얼굴에 추억된 사진들
갈수 없어도 사진속 동그마한
친구들의 마음도 가슴에 서린다
남해의 달빛도 출렁이는 바닷물은
그대로 인데
애잔한 사랑의 그림자도 그대로이고
그날의 그리움도 그대로인데
호젓한 붉은 동백꽂만이
가슴에 메아리로 남아 있구려
2023. 정월스무엿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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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
admin | 2014.06.24 | 2046 |
1837 | 지란지교의 향기 (詩) | 글빚는마을 | 2023.03.02 | 26 |
1836 | 별 1 | 춘광 | 2023.01.28 | 50 |
» | 추억 1 | 춘광 | 2023.01.28 | 44 |
1834 | 많음과 적음의 차이 | 뻘건눈의토끼 | 2021.09.13 | 121 |
1833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180 |
1832 | 까치밥 1 | 모두레3426 | 2020.12.06 | 129 |
1831 | 목소리의 온도 1 | 미세먼지 | 2020.12.06 | 117 |
1830 | 어느 소년의 궁금증 | 뻘건눈의토끼 | 2020.11.03 | 93 |
1829 | 사랑을 반복하는 과정 | sehyuun | 2020.10.13 | 111 |
1828 | 노력 | sehyuun | 2020.10.13 | 109 |
1827 | 웃음 많은 사람 1 | sehyuun | 2020.10.13 | 88 |
1826 | 해동 | 자주 | 2020.09.26 | 102 |
1825 |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사계절 편 -
1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149 |
1824 |
나의 어여쁜 개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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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86 |
1823 |
달콤한 산책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91 |
1822 |
행복한 노을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71 |
1821 |
사랑은 아픈만큼 ♡
![]()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80 |
1820 | 자연속의 나 2 | salt | 2020.06.05 | 115 |
1819 | 노숙자 | 청도 | 2020.06.01 | 101 |
1818 | 소방관 | 청도 | 2020.06.01 | 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