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혁진 김선일
한없이 봄날이라 생각한 그 시절
탱탱하고 달덩이 같은 그 날
거침 없고 마음 둥글어
고락 나누던 따스함
그리운 얼굴에 추억된 사진들
갈수 없어도 사진속 동그마한
친구들의 마음도 가슴에 서린다
남해의 달빛도 출렁이는 바닷물은
그대로 인데
애잔한 사랑의 그림자도 그대로이고
그날의 그리움도 그대로인데
호젓한 붉은 동백꽂만이
가슴에 메아리로 남아 있구려
2023. 정월스무엿세
추억
혁진 김선일
한없이 봄날이라 생각한 그 시절
탱탱하고 달덩이 같은 그 날
거침 없고 마음 둥글어
고락 나누던 따스함
그리운 얼굴에 추억된 사진들
갈수 없어도 사진속 동그마한
친구들의 마음도 가슴에 서린다
남해의 달빛도 출렁이는 바닷물은
그대로 인데
애잔한 사랑의 그림자도 그대로이고
그날의 그리움도 그대로인데
호젓한 붉은 동백꽂만이
가슴에 메아리로 남아 있구려
2023. 정월스무엿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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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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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165 |
1842 | 부모님과 함께외 4편 시 | 홍양동 | 2025.02.13 | 24 |
1841 | 친정 엄마와 1박 2일 | 정혜엄마 | 2023.11.19 | 513 |
1840 | 춘천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에 얽힌 비화 1 | 정혜엄마 | 2023.11.19 | 526 |
1839 |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9 | 505 |
1838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 정혜엄마 | 2023.11.14 | 466 |
1837 | 나의 빛의 향연과 사진찍기 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457 |
1836 | 나의 위로와 쉼 힐링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470 |
1835 |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4 | 455 |
1834 | 계양구청 남측광장 국화꽃 전시회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463 |
1833 | 양평 세미원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535 |
1832 | 지란지교의 향기 (詩) | 글빚는마을 | 2023.03.02 | 155 |
1831 | 별 1 | 춘광 | 2023.01.28 | 166 |
» | 추억 1 | 춘광 | 2023.01.28 | 215 |
1829 | 많음과 적음의 차이 | 뻘건눈의토끼 | 2021.09.13 | 201 |
1828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308 |
1827 | 까치밥 1 | 모두레3426 | 2020.12.06 | 261 |
1826 | 목소리의 온도 1 | 미세먼지 | 2020.12.06 | 247 |
1825 | 어느 소년의 궁금증 | 뻘건눈의토끼 | 2020.11.03 | 182 |
1824 | 사랑을 반복하는 과정 | sehyuun | 2020.10.13 | 261 |
1823 | 노력 | sehyuun | 2020.10.13 | 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