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01
어제:
252
전체:
398,38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411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04.01 21:19

빈방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방

 

아무도 세들어 살지 않은 방에서

작은 돌이라도 하나 채워보면

덜 공허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돌 하나를 제외한 이 빈방을

흙 한 줌이라도 한 번 채워보면

덜 공허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흙 한 줌을 제외한 이 빈방을

물 한 바가지라도 채워보려니

돌 하나와 흙 한 줌을 안고 있는

그는 덜 채워진 방에서 공허함을 채우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262
482 도시의 밤 1 김류하 2017.05.31 24
481 달빛 1 김류하 2017.05.31 13
480 바다 1 김류하 2017.05.31 15
479 아침 1 김류하 2017.05.31 19
478 오래된 시집 1 김류하 2017.05.31 61
477 외로운 밤 1 김류하 2017.05.31 22
476 밤하늘 1 김류하 2017.05.31 47
475 나는 별이 되고 싶다. 1 뻘건눈의토끼 2017.05.18 88
474 그림 1 운봉 2017.05.07 136
473 속죄 1 키다리 2017.04.28 93
472 늙은 종 3 강승대 2017.04.25 171
471 파도 1 키다리 2017.04.02 74
470 애증 2 0510배진영 2017.04.01 87
469 잔상 1 0510배진영 2017.04.01 75
» 빈방 1 0510배진영 2017.04.01 61
467 봄날 1 0510배진영 2017.04.01 83
466 비극 1 0510배진영 2017.04.01 59
465 더러운 까마귀의 꿈 4 뻘건눈의토끼 2017.03.26 121
464 타이밍 2 뜰안 2017.03.15 110
463 누가 당신을 보고 무모하다고 했던가! ^_^ 2 file 뻘건눈의토끼 2017.02.27 88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