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란-손준혁
산다는 게 무엇이더냐
말없이 떠나가는 것이냐
조용히 아픔을 견디는 것이냐
아니면 주저앉고 자책하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아니면 사는 것이란
.........
무엇인가 그저 한세상 즐겁게
왔다 아쉬움 만 남기고
빈몸으로 가는 것인가
알 수 가없는 황무지를 걸어가듯
오늘도 내일도 알 수 없는
인생 속에 기나긴 방황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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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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