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품목 -김소희
풀이 무성한 초원 속 보물을 찾기 위해 흰옷을
입고 계속 움직였다. 입도열지 않은 채
내 흰옷은 더렵혀졌지만 말해주는이 하나
없었다.오직 적막함속 풀과 함께 할뿐. 많은 돌도
내 뒤로 사려졌고 많은 풀도 나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나의 보물은 어디 있는가 .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드는 순간 나는 힘들게 움직이지만 풀은 알아서
자라고 돌은 볼품없이 던져져도 그것이 하나의
자연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나는 더렵혀졌다.
초원의 품목 -김소희
풀이 무성한 초원 속 보물을 찾기 위해 흰옷을
입고 계속 움직였다. 입도열지 않은 채
내 흰옷은 더렵혀졌지만 말해주는이 하나
없었다.오직 적막함속 풀과 함께 할뿐. 많은 돌도
내 뒤로 사려졌고 많은 풀도 나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나의 보물은 어디 있는가 .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드는 순간 나는 힘들게 움직이지만 풀은 알아서
자라고 돌은 볼품없이 던져져도 그것이 하나의
자연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나는 더렵혀졌다.
안녕하세요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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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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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5492 |
| 562 | 우리 이 길로 곧장 가면 | 결바람78 | 2017.12.18 | 133 |
| 561 | 지금의 밤비 | 결바람78 | 2017.12.17 | 108 |
| 560 | 내 사랑 그대, 영혼 속에서 잠들 수 있다면 | 결바람78 | 2017.12.17 | 115 |
| 559 | 우리의 지독한 기다림에게 | 결바람78 | 2017.12.16 | 109 |
| 558 | 이 길 위에서 | 결바람78 | 2017.12.15 | 270 |
| 557 | 이런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1 | 결바람78 | 2017.12.15 | 133 |
| 556 | 피범벅 ^_^ 3 | 뻘건눈의토끼 | 2017.12.05 | 357 |
| 555 | 더딘 이해 | 뜰안 | 2017.12.05 | 386 |
| 554 | 기다림 | 럭셔리긍정소희 | 2017.12.03 | 200 |
| 553 | 너도나를 바라볼때-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2.03 | 180 |
| 552 | 석양 1 | 럭셔리긍정소희 | 2017.12.01 | 280 |
| 551 | 점을찍어요 외 4편 1 | 럭셔리긍정소희 | 2017.12.01 | 260 |
| » | 초원의 품목 1 | 럭셔리긍정소희 | 2017.12.01 | 163 |
| 549 | 공허함 1 | 럭셔리긍정소희 | 2017.12.01 | 186 |
| 548 | 깨달을때 ^_^ 3 | 뻘건눈의토끼 | 2017.11.30 | 258 |
| 547 | 아무말없이-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1.19 | 322 |
| 546 | 단념-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1.19 | 175 |
| 545 | 고독한밤-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1.19 | 205 |
| 544 | 고독-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0.29 | 299 |
| 543 | 항구의눈물-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0.29 | 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