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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7:13

유치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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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속에 박혀있던 우리의 옛 추억

의자에 앉아 되새겨 보았지

날마다 연락했던 넌 이제 소식조차 알 수 없기에

사진을 찢어버렸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5488
582 쓸쓸한 신촌의 겨울아침 결바람78 2017.12.26 120
581 비 개인 아침의 소묘 결바람78 2017.12.25 121
580 청량-손준혁 3 농촌시인 2017.12.25 314
579 아득한 정은 결바람78 2017.12.24 180
578 나의 커피향은 빗물을 타고 결바람78 2017.12.24 108
577 억새풀 결바람78 2017.12.23 110
576 새로 시작되는 사랑의 강줄기 처럼 결바람78 2017.12.23 141
575 이런 못을 박으며 결바람78 2017.12.22 106
574 그 어둠 속에 내가 서있다 그리고..., 결바람78 2017.12.22 110
573 막막한 시간 결바람78 2017.12.22 94
572 개구리 삶는 법 호뚱이 2017.12.21 273
» 유치한 이별 호뚱이 2017.12.21 186
570 정말 위험한 손과 눈 결바람78 2017.12.21 139
569 아쉬움은 시간으로 흘러 결바람78 2017.12.20 122
568 우리 사철나무에 눈물과 웃음 열매가 주렁주렁 1 결바람78 2017.12.20 154
567 외로움 아마도 그 곳에는 결바람78 2017.12.20 120
566 윤귤 2017.12.19 181
565 이제 어느새 다가온 겨울 숲 결바람78 2017.12.19 153
564 그리운 세월 한 켤레 결바람78 2017.12.19 110
563 겨울에도 별이 뜬다 1 결바람78 2017.12.18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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