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감정을 조금이나마 숨기고 싶은 맘에
컴퓨터로 적어볼까ㅡ 하기도 했지만 조금이나마 더 기뻐할 네가 보고싶어
손으로 적어내린다 너의 목소리가
왜 그렇게 듣고싶었는지, 네 모습이 왜 그렇게 보고싶었는지는 나도 모르겠어
그냥 ㅡ 내 마음속에 무언가가 자꾸 너를 실로 당기나봐.
그리고 사실 나 , 우리가 이렇게 될 줄을 미리 알고있었어
처음 널 보고 처음 너와 대화하고 처음으로 너와 떨어지던 날 그게
지나고 얼마 안되어서 다 알게 되었지
그래서 성급히 서두르지도 않았고 다 참을 수 있었던거야
있지,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을
적는 순간 내 심장이 뜀을 느꼈다
응, 이게 끝. 나의 이야기는. 내가 지금껏 담아 두었던.
한진경
아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인가요?
사랑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인가 합니다.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현실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