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삭망
시간이 흐르면
나는 그려보고싶다세월의 풍파에
모난 마음이 깎이고
수많은 욕심이 떨어져나가
점점
그분을 닮아가는
나는 그려보고싶다
시간이 흘러
최대한 흐를 수 있는
그 시간의 끝에서
나는 그분을 보기를 원한다
나는 그분을 닮기를 원한다
자화상
삭망
시간이 흐르면
나는 그려보고싶다이상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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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116 |
901 | 우리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때 | 결바람78 | 2018.04.19 | 10 |
900 | 지나는 겨울 애상 | 결바람78 | 2018.04.19 | 12 |
899 | 우리 희망이라는 이름의 해독제 | 결바람78 | 2018.04.19 | 10 |
898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 결바람78 | 2018.04.19 | 9 |
897 | 그 사람들 사이에서 꽃잉이필 때 | 결바람78 | 2018.04.18 | 14 |
896 | 사랑할땐 알아두세요 | 결바람78 | 2018.04.18 | 10 |
895 | 우리 사랑의 지옥 | 결바람78 | 2018.04.17 | 9 |
894 | 가슴앓이 | 결바람78 | 2018.04.16 | 9 |
893 | 봄비를 맞으며 | 결바람78 | 2018.04.16 | 8 |
892 | 나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 결바람78 | 2018.04.16 | 7 |
891 | 거리에서 상념 | 결바람78 | 2018.04.15 | 9 |
890 | 그런 모습 | 결바람78 | 2018.04.14 | 8 |
889 | 나 정말 미안해 | 결바람78 | 2018.04.13 | 10 |
888 | 내 사랑의 말 | 결바람78 | 2018.04.13 | 9 |
887 | 자유로운 | 결바람78 | 2018.04.12 | 9 |
886 | 외로운 눈물나는 날에는 | 결바람78 | 2018.04.12 | 7 |
885 | 무언가 그리운 | 결바람78 | 2018.04.12 | 8 |
884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 결바람78 | 2018.04.11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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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 벚꽃길 | 붓꽃 | 2018.04.10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