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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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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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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나의 천국은 결바람78 2018.07.14 94
1200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결바람78 2018.07.13 27
1199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결바람78 2018.07.13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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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결바람78 2018.07.13 59
1196 꽃들은 조용히 결바람78 2018.07.13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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