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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오래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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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08
1221 십년이 흐르고 결바람78 2018.07.16 6
1220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결바람78 2018.07.16 6
1219 나의 미련함으로 결바람78 2018.07.16 6
1218 님께서 부르시어 결바람78 2018.07.16 7
1217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결바람78 2018.07.16 8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결바람78 2018.07.16 6
1215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결바람78 2018.07.16 6
1214 나의 가슴속에서 결바람78 2018.07.1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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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먼 훗날 당신의 결바람78 2018.07.14 6
1204 먼 훗날에도 결바람78 2018.07.14 6
1203 굳이 슬픈 기억이나 결바람78 2018.07.14 7
1202 사랑하게 하소서 결바람78 2018.07.1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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