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90
어제:
308
전체:
347,97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57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03
1241 그래요 당신은 내게 결바람78 2018.07.19 7
1240 온화한 바람으로 결바람78 2018.07.19 8
1239 너의 침묵 결바람78 2018.07.19 6
1238 달아나는 그대 결바람78 2018.07.19 6
1237 내 삶의 의미를 결바람78 2018.07.18 6
1236 언젠가는 결바람78 2018.07.18 12
1235 산산이 부서지는 결바람78 2018.07.18 6
1234 분주히 돌아다니고 결바람78 2018.07.18 13
1233 내가 한 줌의 흙 결바람78 2018.07.18 6
1232 함박같은 웃음이 결바람78 2018.07.18 18
1231 사랑하는데 결바람78 2018.07.18 6
1230 내 가슴에 따뜻하게 결바람78 2018.07.18 6
1229 눈물로 닦아낼 수밖에 결바람78 2018.07.18 6
1228 우리 첫사랑의 결바람78 2018.07.17 6
1227 다하는 그 날까지 결바람78 2018.07.17 6
1226 낮잠을 종일 잤어도 결바람78 2018.07.17 6
1225 아름답게 수놓는 결바람78 2018.07.17 6
1224 그대를 위한 결바람78 2018.07.17 6
1223 사랑의 기쁨 결바람78 2018.07.17 6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결바람78 2018.07.17 6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