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그리움에
눈 뜨면 달아나는
그대 향한 연민의 꿈
달콤한 속삭임에
일렁이던 호수의 파편들
저 멀리서 달려드는
검은 눈보라 구름에
소스라쳐 놀라
달아나는 그대 뒷모습
오늘을 슬퍼하는것은
그대와 나의 꿈속의 사랑이
저린 가슴으로 흐트러져가고
내일이면
다시 만날 기약속에
오늘을 달래어본다.
눈 뜨면 달아나는
나의 숨 죽여오던 이상을..
튀어 오르던 신우대에
울음웃던 현의 가락
그대 검은 드레스가
왜 이리도 슬퍼보이는지
만남도 헤어짐도
다 운명이고 이미 계획된것을
그대 향한 그리움에
다시한번 눈을 감고
꿈속으로 달려가 본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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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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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340 |
| 1242 | 그 중 하나는 | 결바람78 | 2018.07.19 | 62 |
| 1241 | 그래요 당신은 내게 | 결바람78 | 2018.07.19 | 71 |
| 1240 | 온화한 바람으로 | 결바람78 | 2018.07.19 | 36 |
| 1239 | 너의 침묵 | 결바람78 | 2018.07.19 | 66 |
| » | 달아나는 그대 | 결바람78 | 2018.07.19 | 75 |
| 1237 | 내 삶의 의미를 | 결바람78 | 2018.07.18 | 31 |
| 1236 | 언젠가는 | 결바람78 | 2018.07.18 | 40 |
| 1235 | 산산이 부서지는 | 결바람78 | 2018.07.18 | 63 |
| 1234 | 분주히 돌아다니고 | 결바람78 | 2018.07.18 | 70 |
| 1233 | 내가 한 줌의 흙 | 결바람78 | 2018.07.18 | 60 |
| 1232 | 함박같은 웃음이 | 결바람78 | 2018.07.18 | 59 |
| 1231 | 사랑하는데 | 결바람78 | 2018.07.18 | 133 |
| 1230 | 내 가슴에 따뜻하게 | 결바람78 | 2018.07.18 | 40 |
| 1229 | 눈물로 닦아낼 수밖에 | 결바람78 | 2018.07.18 | 38 |
| 1228 | 우리 첫사랑의 | 결바람78 | 2018.07.17 | 32 |
| 1227 | 다하는 그 날까지 | 결바람78 | 2018.07.17 | 55 |
| 1226 | 낮잠을 종일 잤어도 | 결바람78 | 2018.07.17 | 45 |
| 1225 | 아름답게 수놓는 | 결바람78 | 2018.07.17 | 73 |
| 1224 | 그대를 위한 | 결바람78 | 2018.07.17 | 46 |
| 1223 | 사랑의 기쁨 | 결바람78 | 2018.07.17 | 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