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21
어제:
300
전체:
389,038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400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03 19:44

조금만 더 늦게

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0DBDqz.jpg

 

이별노래

 

떠나는 그대여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87
1322 어느 날 갑자기 결바람78 2018.08.05 44
1321 짧은 시간인데도 결바람78 2018.08.05 55
1320 너를 향한 사랑 결바람78 2018.08.05 62
1319 길을 가다 우연히 결바람78 2018.08.04 43
1318 조용히 들여다 볼 결바람78 2018.08.04 100
1317 내 마음의 파문 결바람78 2018.08.04 33
1316 노래를 부르는 결바람78 2018.08.04 30
1315 모랫벌을 건너며 결바람78 2018.08.03 35
» 조금만 더 늦게 결바람78 2018.08.03 99
1313 그 속에서 당신의 그리움을 결바람78 2018.08.03 39
1312 돌아보면 결바람78 2018.08.03 73
1311 하지만 그 보다 더 결바람78 2018.08.02 51
1310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결바람78 2018.08.02 33
1309 제한된 행복을 위하여 결바람78 2018.08.02 102
1308 굳이 그대가 결바람78 2018.08.02 62
1307 그대를 괴롭히고 결바람78 2018.08.01 35
1306 숲속에서 빛나네 결바람78 2018.08.01 61
1305 처마끝을 타고 결바람78 2018.08.01 57
1304 가거라 아주 먼곳으로 결바람78 2018.08.01 100
1303 너 생각하는 일로 하루가 지고 결바람78 2018.08.01 92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