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0
어제:
25
전체:
294,477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55726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2749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76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09 00:41

왜 서로보다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yigCUBP.jpg

 

가까운 거리

 

여전히 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데

 

왜 우린 멀리 떨어져서

서로를 그리워해야 하는지.

 

왜 서로보다 하고 있는

일이 먼저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나중을 위해 지금은

참자는 말,

 

그 말을 이해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도 나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녀의 머리냄새를 맡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영원히라도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댄 이런

나를 타이릅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함께 있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38
1357 잘 안 맞아 이리저리 결바람78 2018.08.12 1
1356 묵시적인 창의 중심 결바람78 2018.08.12 2
1355 바람에 밀려 결바람78 2018.08.12 1
1354 그런 사람이 있어요 결바람78 2018.08.12 2
1353 이별의 문턱에는 결바람78 2018.08.12 3
1352 슬픔으로 멍든 결바람78 2018.08.12 0
1351 당신을 생각하는 결바람78 2018.08.11 0
1350 여러 번 태어나 결바람78 2018.08.11 0
1349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결바람78 2018.08.11 0
1348 진정 사랑할 수 있도록 결바람78 2018.08.11 2
1347 그리움을 견디는 힘으로 결바람78 2018.08.11 1
1346 내게 행복한 결바람78 2018.08.10 0
1345 길 별에게 물어 봅니다 결바람78 2018.08.10 1
1344 당신이 들어가고 결바람78 2018.08.10 0
1343 너 때문에 결바람78 2018.08.10 0
1342 초저녁 쏟아 붓는 결바람78 2018.08.09 2
1341 그럴수록 나는 그대에게 결바람78 2018.08.09 3
1340 내 기다림의 결바람78 2018.08.09 0
1339 날 받아주지 결바람78 2018.08.09 1
» 왜 서로보다 결바람78 2018.08.09 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2 Next
/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