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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보석 상자

 

구겨지고 찢겨져

볼품 없는

 

파손된 보석 상자를

모양새 없는 그대로

그대에게 바치고 싶어요

 

포장되지 않은 보석 상자

상표도 박히지 않은

 

뭉개져 빛 바랜

보석 상자 받으셔요

 

오래 오래 묻어 둔

뜨거운 눈물 줄기와 함께

 

깨어진 보석 상자

그대로 드리겠어요

 

오늘은 그대를 위해

깨어진 내 마음의

보석 상자를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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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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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3 때에 맞춰 내리는 비는 결바람78 2018.08.19 2
1392 가을 편지 결바람78 2018.08.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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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 나도 스스로 결바람78 2018.08.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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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되지 않은 보석 상자 결바람78 2018.08.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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