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있는 풍경
몸을 낮추고 위를 쳐다보면
아, 하늘은 높고 푸르구나
이것이다
산이 보여주려는 것
하늘은 무척 높다는 것
푸르다는 것
산이 있는 풍경
산을 내겨갈 때에는
언제나 허리를 낮추어야 한다
사람보다 훨씬 크다는 것
이것을 보여주려고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오라 오라 했나보다
뻣뻣하게 세우고 내려갈 수는 없다
고개도 숙여야 한다
고개를 세운 채 내려갈 수는 없다
허리를 낮추고
고개를 숙이고
산이 있는 풍경
몸을 낮추고 위를 쳐다보면
아, 하늘은 높고 푸르구나
이것이다
산이 보여주려는 것
하늘은 무척 높다는 것
푸르다는 것
산이 있는 풍경
산을 내겨갈 때에는
언제나 허리를 낮추어야 한다
사람보다 훨씬 크다는 것
이것을 보여주려고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오라 오라 했나보다
뻣뻣하게 세우고 내려갈 수는 없다
고개도 숙여야 한다
고개를 세운 채 내려갈 수는 없다
허리를 낮추고
고개를 숙이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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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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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125 |
1461 | 나는 더없이 좋구나 | 결바람78 | 2018.08.31 | 24 |
1460 | 날개를 달아 | 결바람78 | 2018.08.31 | 32 |
1459 | 누구나처럼 삶의 | 결바람78 | 2018.08.31 | 56 |
1458 | 당신의 모든것을 | 결바람78 | 2018.08.31 | 23 |
1457 | 저 혼자 깊어지는 | 결바람78 | 2018.08.31 | 74 |
1456 | 희망을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8.31 | 79 |
1455 | 내 가슴에선 | 결바람78 | 2018.08.28 | 58 |
1454 | 숲으로 간다 | 결바람78 | 2018.08.28 | 47 |
1453 | 외로움이 큰 만큼 | 결바람78 | 2018.08.27 | 22 |
1452 | 해마다 오월은 다시 오고 | 결바람78 | 2018.08.27 | 19 |
1451 | 모든 것은 지나간다 | 결바람78 | 2018.08.27 | 23 |
» |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 결바람78 | 2018.08.27 | 69 |
1449 | 민들레 목걸이 | 결바람78 | 2018.08.27 | 55 |
1448 | 사랑할 수밖에 없는 | 결바람78 | 2018.08.27 | 35 |
1447 | 인간의 환상이 | 결바람78 | 2018.08.26 | 48 |
1446 | 그런 길은 없다 | 결바람78 | 2018.08.26 | 22 |
1445 | 괴로웠을 그런대로 | 결바람78 | 2018.08.26 | 75 |
1444 | 바람이여 | 결바람78 | 2018.08.26 | 56 |
1443 | 작년에 피던 꽃 | 결바람78 | 2018.08.25 | 54 |
1442 | 가라앉은 시간들이 | 결바람78 | 2018.08.25 |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