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57
어제:
209
전체:
404,27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422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31 16:02

날개를 달아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lhrLOS.jpg

 

눈물나는 날에는

 

날개를 달아

돌아오지 않을 물음으로

훨훨 날아간다

아픔도 없었다

고통도 없었다

 

널부러진 낙엽의

빛바랜 반짝거림도

그 생명을 다 함에

소리없이 날아가 버린다

 

눈물이 난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이 밤에

쓸쓸히 시야에 가려 아른거리는

새벽이 왔음을 알것만 같다

 

단지...

눈물이 난다

알고 싶다면 허황됨인가

단지...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난다

입가에 담겨진 그리움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286
1462 땅에 떨어지는 결바람78 2018.08.31 104
1461 나는 더없이 좋구나 결바람78 2018.08.31 42
» 날개를 달아 결바람78 2018.08.31 65
1459 누구나처럼 삶의 결바람78 2018.08.31 95
1458 당신의 모든것을 결바람78 2018.08.31 45
1457 저 혼자 깊어지는 결바람78 2018.08.31 132
1456 희망을 위하여 결바람78 2018.08.31 150
1455 내 가슴에선 결바람78 2018.08.28 148
1454 숲으로 간다 결바람78 2018.08.28 101
1453 외로움이 큰 만큼 결바람78 2018.08.27 60
1452 해마다 오월은 다시 오고 결바람78 2018.08.27 55
1451 모든 것은 지나간다 결바람78 2018.08.27 43
1450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결바람78 2018.08.27 143
1449 민들레 목걸이 결바람78 2018.08.27 143
1448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결바람78 2018.08.27 66
1447 인간의 환상이 결바람78 2018.08.26 115
1446 그런 길은 없다 결바람78 2018.08.26 84
1445 괴로웠을 그런대로 결바람78 2018.08.26 174
1444 바람이여 결바람78 2018.08.26 102
1443 작년에 피던 꽃 결바람78 2018.08.25 161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