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7
어제:
23
전체:
292,80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53796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272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8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76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03 03:23

들길에 서서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w79fV3M.jpg

 

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32
1497 그대 사랑하고부터 결바람78 2018.09.04 5
1496 젖은 새울음소리가 결바람78 2018.09.04 4
1495 마음 설레는 달밤입니다 결바람78 2018.09.04 3
1494 그를 위해서라면 결바람78 2018.09.04 2
1493 건져 내는 것을 결바람78 2018.09.04 2
1492 그때-손준혁 1 농촌시인 2018.09.04 73
1491 제비꽃에 대하여 결바람78 2018.09.04 5
1490 차라리 그게 나아요. 결바람78 2018.09.04 6
1489 밤마다 우는 사람들을 결바람78 2018.09.04 5
1488 끝내 오고 말 먹구름이라면 결바람78 2018.09.03 5
1487 꽃잎 지던 날 결바람78 2018.09.03 4
1486 바람 속을 걷는 법 결바람78 2018.09.03 4
1485 어쩌다 가을에 결바람78 2018.09.03 3
1484 그대 그리운날은 결바람78 2018.09.03 5
1483 얼마나 허세인가 결바람78 2018.09.03 3
1482 달려올것만 같아 결바람78 2018.09.03 2
1481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결바람78 2018.09.03 3
» 들길에 서서 결바람78 2018.09.03 4
1479 작은 먼지에도 결바람78 2018.09.03 5
1478 또 다른 모습으로 결바람78 2018.09.03 4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2 Next
/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