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꽆봉오리인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모든 순간이 꽆봉오리인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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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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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312 |
1522 | 아무도 만날 수 없고 | 결바람78 | 2018.09.07 | 115 |
1521 | 당신의 웃음을 읽고 | 결바람78 | 2018.09.07 | 161 |
1520 | 마지막 남은 빛을 | 결바람78 | 2018.09.07 | 131 |
1519 | 산들바람은 | 결바람78 | 2018.09.07 | 101 |
1518 | 사진첩에 꽂아 둔 | 결바람78 | 2018.09.07 | 110 |
1517 | 가을밤 | 결바람78 | 2018.09.07 | 179 |
1516 | 나 오늘도 그대 향한 | 결바람78 | 2018.09.07 | 116 |
1515 | 바람이고 싶다 나는 | 결바람78 | 2018.09.06 | 143 |
1514 | 사람들 속에서도 | 결바람78 | 2018.09.06 | 62 |
1513 | 늦은 가을 숲에서 | 결바람78 | 2018.09.06 | 103 |
1512 | 무너져 내리듯 | 결바람78 | 2018.09.06 | 62 |
1511 | 눈물 | 결바람78 | 2018.09.06 | 108 |
1510 | 나 인줄 아세요 | 결바람78 | 2018.09.06 | 106 |
1509 | 그 때 네가 아니었다면 | 결바람78 | 2018.09.06 | 122 |
1508 |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 결바람78 | 2018.09.06 | 136 |
1507 | 풀잎 | 결바람78 | 2018.09.05 | 104 |
1506 | 나만 등대 밑에서 | 결바람78 | 2018.09.05 | 85 |
1505 | 또한 내 손가락 숫자 | 결바람78 | 2018.09.05 | 177 |
» | 보내지는 않았는가 | 결바람78 | 2018.09.05 | 122 |
1503 | 조금씩 멀어져 가는 | 결바람78 | 2018.09.05 |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