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1
어제:
25
전체:
294,47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55726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2749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76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06 22:20

바람이고 싶다 나는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WikF2uZ.jpg

 

바람이고 싶다 나는

 

당신이 잠들면 함께 잠이 드는

따뜻한 바람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그 소슬한 느낌으로 마음 열어주면

가슴을 만지작 거리다 잠이드는

아기손 되어

 

숲속 시원한 바람되어

함께 심호흡도 해 보는

오직 당신만 따라 다니는

그림자도 없는 그리움이고 싶다

 

당신 가는 길에 앞선 걸음으로

달려도 보고

귀밑머리 매만지며 속삭여

 

보기도 하고

산넘고 물건너

당신 계신 곳이면 어디든 단숨에 달려가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38
1517 가을밤 결바람78 2018.09.07 9
1516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결바람78 2018.09.07 10
» 바람이고 싶다 나는 결바람78 2018.09.06 3
1514 사람들 속에서도 결바람78 2018.09.06 3
1513 늦은 가을 숲에서 결바람78 2018.09.06 4
1512 무너져 내리듯 결바람78 2018.09.06 3
1511 눈물 결바람78 2018.09.06 2
1510 나 인줄 아세요 결바람78 2018.09.06 2
1509 그 때 네가 아니었다면 결바람78 2018.09.06 4
1508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결바람78 2018.09.06 3
1507 풀잎 결바람78 2018.09.05 4
1506 나만 등대 밑에서 결바람78 2018.09.05 2
1505 또한 내 손가락 숫자 결바람78 2018.09.05 3
1504 보내지는 않았는가 결바람78 2018.09.05 2
1503 조금씩 멀어져 가는 결바람78 2018.09.05 2
1502 바다로 가는것은 결바람78 2018.09.05 4
1501 그 어느 곳에서도 결바람78 2018.09.05 2
1500 사랑하는 사람이여 결바람78 2018.09.05 3
1499 야위어 가는 결바람78 2018.09.05 3
1498 기다림만이 내 몸짓의 결바람78 2018.09.05 3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2 Next
/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