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70
어제:
280
전체:
406,26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4229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07 00:26

나 오늘도 그대 향한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oDEcRwb.jpg

 

그리운 등불하나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309
1522 아무도 만날 수 없고 결바람78 2018.09.07 114
1521 당신의 웃음을 읽고 결바람78 2018.09.07 160
1520 마지막 남은 빛을 결바람78 2018.09.07 131
1519 산들바람은 결바람78 2018.09.07 100
1518 사진첩에 꽂아 둔 결바람78 2018.09.07 110
1517 가을밤 결바람78 2018.09.07 178
»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결바람78 2018.09.07 115
1515 바람이고 싶다 나는 결바람78 2018.09.06 142
1514 사람들 속에서도 결바람78 2018.09.06 62
1513 늦은 가을 숲에서 결바람78 2018.09.06 103
1512 무너져 내리듯 결바람78 2018.09.06 62
1511 눈물 결바람78 2018.09.06 107
1510 나 인줄 아세요 결바람78 2018.09.06 104
1509 그 때 네가 아니었다면 결바람78 2018.09.06 122
1508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결바람78 2018.09.06 136
1507 풀잎 결바람78 2018.09.05 104
1506 나만 등대 밑에서 결바람78 2018.09.05 84
1505 또한 내 손가락 숫자 결바람78 2018.09.05 177
1504 보내지는 않았는가 결바람78 2018.09.05 122
1503 조금씩 멀어져 가는 결바람78 2018.09.05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