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68
어제:
85
전체:
357,861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729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24 22:50

저 나무들처럼

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ybwyLY.jpg

 

푸른 비는 내리고

 

길을 바라보는

수직의 나무들

그대 생각은 자란다

 

들여다볼수록

깊어지는 그리움처럼

그대 생각은

푸른 비로 내리고

 

그리움들,

스쳐 지나가는 푸른색이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들

푸른 비는 내리고

 

내가 바라보는 푸른 시간들

그대 그리움은

푸른색이라고 느껴오는

겹쳐지는 생각들에 빠진다

 

길가에서부터

흔들리는 그리움들

그냥 흘러가고 싶다

 

저 나무들처럼

또 아무 말 없이

늘 기다리고 서있는 생각들

 

오늘 다시 푸른 비 내리고

그대 그리워진다고

말하고 싶다

 

푸른 비 내리고

먼 그대 생각이 자랄수록

그리움은 푸르고 그윽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15
1601 돌을 던지면 결바람78 2018.10.01 25
1600 내 푸르른 날의 결바람78 2018.09.30 39
1599 넘어지지 않는 결바람78 2018.09.30 39
1598 비가 온다 결바람78 2018.09.29 28
1597 내가 꽃잎 되기 결바람78 2018.09.29 62
1596 풀꽃으로 결바람78 2018.09.29 21
1595 나는 당신의 모습을 결바람78 2018.09.28 35
1594 계절이 닿는 결바람78 2018.09.28 16
1593 네가 내 가슴에 결바람78 2018.09.26 11
1592 내 유일한 희망 1 결바람78 2018.09.25 24
1591 아름다운 사람 1 결바람78 2018.09.25 42
» 저 나무들처럼 1 결바람78 2018.09.24 26
1589 순수한 열정으로 결바람78 2018.09.23 22
1588 나 그대를 사랑하는 결바람78 2018.09.23 17
1587 오래된 연인같은 결바람78 2018.09.23 27
1586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결바람78 2018.09.22 20
1585 강가에서 결바람78 2018.09.22 25
1584 마음 속의 부채 결바람78 2018.09.22 24
1583 그대는 아는가 결바람78 2018.09.21 21
1582 내 벽 속에 있다 결바람78 2018.09.21 24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