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19
어제:
261
전체:
397,11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409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10.08 21:11

나를 만난다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1IpwtZ.jpg

 

나를 만난다

나 이전의 내가

나 이후의 나를

만나야 한다

현재의 내가

그 만남을 이어간다

 

비에 젖어 흐느적거리는 길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포기하지않는다

 

나는 날 포기하려하여도

빗소리는 들려오고

그 안에

나의 발걸음소리 뚜벅거린다

 

쏟아지는 빗속으로

내가 사라지고 있다

흐려지는 뒷모습

빗속으로 스며든 나를

찾을 수 없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255
1622 그림자를 돌아볼 때 1 여백99 2018.10.15 156
1621 겨울 없으면 결바람78 2018.10.15 103
1620 맑고 푸른 하늘에게 결바람78 2018.10.14 145
1619 구름은 심각한 결바람78 2018.10.12 106
1618 살아야할 이유를 결바람78 2018.10.11 127
1617 그런 사람이 있어요 결바람78 2018.10.10 62
1616 살아 있음에 결바람78 2018.10.10 93
» 나를 만난다 결바람78 2018.10.08 170
1614 좋은 사랑이 되고 결바람78 2018.10.08 119
1613 이제 기약된 결바람78 2018.10.07 82
1612 뚜껑을 열적마다 결바람78 2018.10.06 56
1611 신기한 기단 1 결바람78 2018.10.06 65
1610 나는 늘상 목이 1 결바람78 2018.10.05 119
1609 서러움이 내게 1 결바람78 2018.10.04 156
1608 내 쓸쓸한 집 결바람78 2018.10.03 105
1607 팬지꽃 결바람78 2018.10.03 90
1606 마지막 봄날에 결바람78 2018.10.02 54
1605 그리운 이여 결바람78 2018.10.02 91
1604 모든것이 달라 결바람78 2018.10.01 125
1603 초록이 몸 속으로 결바람78 2018.10.01 11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