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기다림 속으로
시간이 흐르면
마른 풀 서걱대는
들판에
홀로
야위어 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대와 나 사이로
시간이 거꾸로 흐르면
계절이 지난
들판엔
항상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
기억이 하얗다.
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흐르면
가을이 지나는
들판에
길 하나
멀리
그대가 보인다
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기다림 속으로
시간이 흐르면
마른 풀 서걱대는
들판에
홀로
야위어 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대와 나 사이로
시간이 거꾸로 흐르면
계절이 지난
들판엔
항상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
기억이 하얗다.
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흐르면
가을이 지나는
들판에
길 하나
멀리
그대가 보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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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
admin | 2014.06.24 | 2262 |
1642 | 모래성 사랑 | 결바람78 | 2018.10.24 | 157 |
1641 | 사랑은 스스로 | 결바람78 | 2018.10.23 | 240 |
1640 | 새벽길 | 淸鄕 | 2018.10.23 | 201 |
1639 | 살아 움직이는 가슴을 | 결바람78 | 2018.10.22 | 131 |
1638 | 고운 깃털처럼 | 결바람78 | 2018.10.22 | 78 |
1637 | 대가는 다양하지만 | 결바람78 | 2018.10.22 | 133 |
1636 | 우리 사랑하고 | 결바람78 | 2018.10.21 | 290 |
1635 | 빛 바랜 새구두 1 | 하심 | 2018.10.21 | 139 |
1634 | 어디메쯤 | 하심 | 2018.10.21 | 146 |
1633 | 슬픈 빗소리 1 | 하심 | 2018.10.21 | 144 |
1632 | 고독 | 하심 | 2018.10.21 | 166 |
1631 | 걷고 걸어서 1 | 하심 | 2018.10.21 | 165 |
» | 기다림 속으로 | 결바람78 | 2018.10.21 | 125 |
1629 | 단풍을 보고 | 결바람78 | 2018.10.20 | 82 |
1628 | 밤을 밝히고 | 결바람78 | 2018.10.19 | 113 |
1627 | 누군가 내게 사랑은 | 결바람78 | 2018.10.18 | 99 |
1626 | 돌아돌아 내게 | 결바람78 | 2018.10.18 | 73 |
1625 | 가슴 설레는 봄과 | 결바람78 | 2018.10.17 | 130 |
1624 | 바다의 너른 품에 | 결바람78 | 2018.10.16 | 127 |
1623 | 지고 말면 다시 | 결바람78 | 2018.10.16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