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온 산 빨갛게 단풍들고
새들 지저겨 풍요 속 노래해도
난 전혀 즐겁지 아니하네
다람쥐 쳇 바퀴 돌듯 지나는
생활 때문은 아니리라
살다보면 이런 날 저런 날 많다지만
닦아내고 온 힘을 다해 닦아내도
좀처럼 닦이지 아니하는
내 속에 회색 그을음은
내 생이 다하는
그 날 까지도 닦이지 아니 하리란걸
난 이미 알고 있음이 아니한 가
고독
온 산 빨갛게 단풍들고
새들 지저겨 풍요 속 노래해도
난 전혀 즐겁지 아니하네
다람쥐 쳇 바퀴 돌듯 지나는
생활 때문은 아니리라
살다보면 이런 날 저런 날 많다지만
닦아내고 온 힘을 다해 닦아내도
좀처럼 닦이지 아니하는
내 속에 회색 그을음은
내 생이 다하는
그 날 까지도 닦이지 아니 하리란걸
난 이미 알고 있음이 아니한 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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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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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296 |
1642 | 모래성 사랑 | 결바람78 | 2018.10.24 | 163 |
1641 | 사랑은 스스로 | 결바람78 | 2018.10.23 | 246 |
1640 | 새벽길 | 淸鄕 | 2018.10.23 | 206 |
1639 | 살아 움직이는 가슴을 | 결바람78 | 2018.10.22 | 137 |
1638 | 고운 깃털처럼 | 결바람78 | 2018.10.22 | 84 |
1637 | 대가는 다양하지만 | 결바람78 | 2018.10.22 | 138 |
1636 | 우리 사랑하고 | 결바람78 | 2018.10.21 | 294 |
1635 | 빛 바랜 새구두 1 | 하심 | 2018.10.21 | 148 |
1634 | 어디메쯤 | 하심 | 2018.10.21 | 151 |
1633 | 슬픈 빗소리 1 | 하심 | 2018.10.21 | 151 |
» | 고독 | 하심 | 2018.10.21 | 171 |
1631 | 걷고 걸어서 1 | 하심 | 2018.10.21 | 170 |
1630 | 기다림 속으로 | 결바람78 | 2018.10.21 | 130 |
1629 | 단풍을 보고 | 결바람78 | 2018.10.20 | 90 |
1628 | 밤을 밝히고 | 결바람78 | 2018.10.19 | 117 |
1627 | 누군가 내게 사랑은 | 결바람78 | 2018.10.18 | 105 |
1626 | 돌아돌아 내게 | 결바람78 | 2018.10.18 | 77 |
1625 | 가슴 설레는 봄과 | 결바람78 | 2018.10.17 | 137 |
1624 | 바다의 너른 품에 | 결바람78 | 2018.10.16 | 133 |
1623 | 지고 말면 다시 | 결바람78 | 2018.10.16 | 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