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에 쌓인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다.
눈 중 하나가 말한다.
"너네 들이 너무 많아서 무너진 거야"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눈들이 서로를 원망한다.
결국 다 같은 눈인데
서로를 원망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녹았다.
지붕위에 쌓인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다.
눈 중 하나가 말한다.
"너네 들이 너무 많아서 무너진 거야"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눈들이 서로를 원망한다.
결국 다 같은 눈인데
서로를 원망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녹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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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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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269 |
1662 | 또한번-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09 | 217 |
1661 | 나의모든것-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09 | 211 |
1660 | 팽이 1 | 프리마베라 | 2018.12.08 | 217 |
1659 | 제자리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66 |
1658 | 혼자서는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55 |
1657 | 차마 못한 말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211 |
1656 | 희미해지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202 |
1655 | 흐르는 이유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318 |
1654 | 한 번 타고 꺼지는 불꽃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97 |
1653 | 그림자의 주인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18 |
1652 | 난운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38 |
1651 | 어두움 속 기다림 1 | 수완 | 2018.12.01 | 117 |
1650 | 마음의 길 1 | 인간 | 2018.11.30 | 185 |
1649 | 아무도 없어 울었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1.25 | 202 |
1648 | 못질 1 | 시린날추운날 | 2018.11.04 | 220 |
1647 | 롤러가 우리에게 준 건 1 | 수완 | 2018.11.03 | 151 |
» | 지붕위에 쌓인 눈 1 | pj | 2018.10.30 | 180 |
1645 | 나에게로 다가온 이별-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8.10.28 | 181 |
1644 | 비록 | 결바람78 | 2018.10.25 | 203 |
1643 | 자유를 위해서 | 결바람78 | 2018.10.25 | 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