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에 쌓인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다.
눈 중 하나가 말한다.
"너네 들이 너무 많아서 무너진 거야"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눈들이 서로를 원망한다.
결국 다 같은 눈인데
서로를 원망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녹았다.
지붕위에 쌓인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다.
눈 중 하나가 말한다.
"너네 들이 너무 많아서 무너진 거야"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눈들이 서로를 원망한다.
결국 다 같은 눈인데
서로를 원망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녹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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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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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002 |
1654 | 한 번 타고 꺼지는 불꽃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24 |
1653 | 그림자의 주인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0 |
1652 | 난운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11 |
1651 | 어두움 속 기다림 1 | 수완 | 2018.12.01 | 16 |
1650 | 마음의 길 1 | 인간 | 2018.11.30 | 10 |
1649 | 아무도 없어 울었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1.25 | 28 |
1648 | 못질 1 | 시린날추운날 | 2018.11.04 | 53 |
1647 | 롤러가 우리에게 준 건 1 | 수완 | 2018.11.03 | 48 |
» | 지붕위에 쌓인 눈 1 | pj | 2018.10.30 | 53 |
1645 | 나에게로 다가온 이별-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8.10.28 | 52 |
1644 | 비록 | 결바람78 | 2018.10.25 | 10 |
1643 | 자유를 위해서 | 결바람78 | 2018.10.25 | 10 |
1642 | 모래성 사랑 | 결바람78 | 2018.10.24 | 9 |
1641 | 사랑은 스스로 | 결바람78 | 2018.10.23 | 11 |
1640 | 새벽길 | 淸鄕 | 2018.10.23 | 52 |
1639 | 살아 움직이는 가슴을 | 결바람78 | 2018.10.22 | 6 |
1638 | 고운 깃털처럼 | 결바람78 | 2018.10.22 | 6 |
1637 | 대가는 다양하지만 | 결바람78 | 2018.10.22 | 4 |
1636 | 우리 사랑하고 | 결바람78 | 2018.10.21 | 3 |
1635 | 빛 바랜 새구두 1 | 하심 | 2018.10.21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