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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13:12

그림자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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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같은 시선에 시들어가는 꽃

그들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가

칼날 섞인 입김에 상처입은 어린아이
그들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숫자에 움직이고 고작 종이쪼가리에 시선을 두는,
감정조차 통제하며 본인들의 슬픔을 다른 사람의 슬픔으로 채우는 그림자 속 그들

발 밑 그림자는 보이지만 그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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