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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13:12

그림자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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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같은 시선에 시들어가는 꽃

그들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가

칼날 섞인 입김에 상처입은 어린아이
그들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숫자에 움직이고 고작 종이쪼가리에 시선을 두는,
감정조차 통제하며 본인들의 슬픔을 다른 사람의 슬픔으로 채우는 그림자 속 그들

발 밑 그림자는 보이지만 그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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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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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 나의모든것-손준혁 농촌시인 2018.12.09 198
1660 팽이 1 프리마베라 2018.12.08 210
1659 제자리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58
1658 혼자서는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49
1657 차마 못한 말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206
1656 희미해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96
1655 흐르는 이유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309
1654 한 번 타고 꺼지는 불꽃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92
» 그림자의 주인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12
1652 난운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32
1651 어두움 속 기다림 1 수완 2018.12.01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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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8 못질 1 시린날추운날 2018.11.04 210
1647 롤러가 우리에게 준 건 1 수완 2018.11.03 145
1646 지붕위에 쌓인 눈 1 pj 2018.10.30 172
1645 나에게로 다가온 이별-손준혁 1 농촌시인 2018.10.28 175
1644 비록 결바람78 2018.10.25 197
1643 자유를 위해서 결바람78 2018.10.25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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