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220
어제:
234
전체:
398,01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4109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9.01.27 00:47

사의 폭포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의 폭포


멀다하여 손을 뻗지 않느냐.

네가 과연 이곳을 이해한 것이 맞는지.


가깝다하여 활촉을 거두는 것이냐.

네가 정녕 끝을 본 것이 맞는지.


냉랭한 바람이 불어 뱃머리가 돌아가고

앞을 질러 나갈 때


너는 그때 이해하였다고, 끝을 보았노라고 말을 하겠지.


처음 그 손을 잡지 않을 거라면, 

쉬이 활촉을 거두어버릴 거라면,

네게서 멀어진 그 배를 향해 그 어떤 하늘도 선물하지 말아라.


그 어떤 기도도 용의 꼬리에 걸지 말아라. 






01024112608

cofls730@daum.net

박채린



  • profile
    korean 2019.02.28 19:50
    열심히 쓰셨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600
1450 월간문학 한국인 제27차 콘테스트 가는길 외 4편 1 그대로,그렇게 2019.01.31 70
1449 창작콘테스트 시공모전 봄 외 1 환희 2019.01.31 67
1448 월간문학 한국인 제 27차 창작콘테스트 응모_시 부문 1 너른들판 2019.01.30 86
1447 인간이라서. 1 자리 2019.01.30 24
1446 모순 1 자리 2019.01.30 93
1445 내 방. 1 자리 2019.01.30 65
1444 뼈다귀 나무 - 시 1 백산 2019.01.28 41
1443 월간문학 한국인 제27차 콘테스트 할머니의 담배 외 4편 1 신유르디올 2019.01.28 70
1442 제 27차 창작콘테스트-시 공모 민들레 씨 외 4편 1 물소리 2019.01.27 53
1441 시인 1 베로닉 2019.01.27 54
» 사의 폭포 1 베로닉 2019.01.27 74
1439 빛의 무게 - 시 공모 1 베로닉 2019.01.27 64
1438 하늘 - 시 1 백산 2019.01.26 26
1437 까마귀 - 시 1 백산 2019.01.25 23
1436 제 27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식사 외 4편 2 윤63 2019.01.25 98
1435 심연 - 시 1 백산 2019.01.24 19
1434 녹이기 외 1편 1 시짓는소년 2019.01.23 37
1433 시 공모 / 한 대 - 시 1 백산 2019.01.23 48
1432 거미줄 1 현행 2019.01.23 47
1431 공모전 / 아궁이 - 시 1 백산 2019.01.22 103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