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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2:09

뼈다귀 나무 - 시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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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나무

 

저 앙상히

뼈만 남은 나무는

누구의 나무인가

 

저 물 건너의

푸르른 나무는

누구의 것인가

 

이건

내 나무

 

저건

니 나무

 

나누고 보니

앙상한 나무는

내 옆을

지키고 섯다

 

지금은

비록

앙상하나

 

곧 푸르게

되리라

  • profile
    korean 2019.02.28 19:51
    열심히 쓰셨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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