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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5 01:21

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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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꽃

가지에 고상히 앉아 쉬는 매화.
자태를 감상하던 중,
홀연히 지난 겨울 눈꽃이 생각난다.
눈꽃의 결정. 그 투명함 속에 갇힌
광대의 한숨까지도......
  • profile
    korean 2019.02.28 22:48
    열심히 쓰셨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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