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를 때린다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알아챘다
그 부모들의 등에는
멍과 핏자국이 가득했다
어떤 사람들은 남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나는 알아챘다
그들의 귀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주 시커먼 피가.
아아, 그것들은 쭉 비춰져 반사되어온,
두려움 마저도 전해진, 앞으로도 비춰질,
그것은 거울이었다
거울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를 때린다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알아챘다
그 부모들의 등에는
멍과 핏자국이 가득했다
어떤 사람들은 남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나는 알아챘다
그들의 귀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주 시커먼 피가.
아아, 그것들은 쭉 비춰져 반사되어온,
두려움 마저도 전해진, 앞으로도 비춰질,
그것은 거울이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
korean | 2014.07.16 | 9197 |
| 1483 | <코테스트 응모> 날개잃은 까마귀 외4편 1 | I. | 2019.02.08 | 283 |
| 1482 | 그림 소재 1 | 월봉 | 2019.02.08 | 171 |
| 1481 | [공모전] 월간문학 한국인 제27차 창작콘테스트 초상화 외 4편 1 | 미노스 | 2019.02.07 | 232 |
| 1480 | 다이어트에 성공 중인 내가 사랑스러울 땐.. | juju5 | 2019.02.07 | 184 |
| 1479 | 햇살은 공평했다. | juju5 | 2019.02.07 | 298 |
| 1478 | (창작콘테스트 응모 작품) 병 외 4편 1 | 파솔 | 2019.02.07 | 258 |
| 1477 | 연락 1 | 나랏말싸미 | 2019.02.06 | 241 |
| 1476 | 하성준 1 | 나랏말싸미 | 2019.02.06 | 230 |
| 1475 | 처음에는 1 | 나랏말싸미 | 2019.02.06 | 179 |
| 1474 | 그대는 왜 아직 1 | 나랏말싸미 | 2019.02.06 | 127 |
| 1473 | [콘테스트 응모] 쌀쌀한 날의 다정한 안부 외 4편 1 | 김아일랜드 | 2019.02.06 | 383 |
| 1472 | 조용히 1 | 초인종 | 2019.02.06 | 313 |
| 1471 | 창작콘테스트 유자외 4편 1 | 풋사과 | 2019.02.06 | 237 |
| 1470 | 지렁이 1 | fire-k | 2019.02.06 | 149 |
| 1469 | 미로 1 | fire-k | 2019.02.06 | 221 |
| » | 거울 1 | fire-k | 2019.02.06 | 156 |
| 1467 | 우리 1 | fire-k | 2019.02.06 | 191 |
| 1466 | 행성 1 | fire-k | 2019.02.05 | 336 |
| 1465 | 달에게 1 | 레일라 | 2019.02.05 | 221 |
| 1464 | 스쿠버다이빙 1 | 월봉 | 2019.02.05 | 265 |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