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15
어제:
320
전체:
348,317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57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89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옷깃>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다.

나는 너와 옷깃 스치는
사이가 되고 싶다.

우리 한번 안아보자.

우린 이렇게 인연이
되어 가는 것이다.



<행성>

넓고 넓은 은하수
우리은하 지구란 
행성에서 너와 내가 
만났다. 

우리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면 
우주의 궤도에 의해
이끌려 온 것인가.

같은 별 같은 시간
우리가 만날수 있었던
것 은 우주의 궤도에
이끌려 온 것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그저 같은 별
같은 시간 너와
함께 있음에 감사하리.



<치킨집 그녀>

치킨 튀기는
당신 모습에 반했다.

어설프게 튀긴
살짝 덜 익은 치킨.

사랑스러운
당신이 만들었기에
먹을 수 있다.

나도 당신 이라는
사랑의 기름에
튀겨 지고 싶다.

당신도 덜 익은
내 모습을 사랑해
줄수 있기를 바라며.



<창>

밖을 내다 보면 
마음이 없다.

돈 때문에 
울고 웃고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걸까.

밖을 내다 보면 
마음이 없다.

돈 때문에 
시기하고 미워하고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 걸까.

밖을 내다 보면
마음이 없다.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 걸까.



<꽃>

너의 첫 모습을
잊을 수 없다
추운겨울 따스함을
입은 너.

너의 하얀치마는
하얀잎이 되어 
너라는 꽃을 비춘다.

나는 따스한
꽃향기에 취해 
너에게 빠진다.

너라는 꽃을 
발견하고 비로소 
나는 행복해진다.


----------------------------------------
이름: 서민수
hp: 010-8445-2400
e-mail: interalstn@naver.com


  • profile
    korean 2016.02.28 23:02
    열심히 정진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508
470 제 9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 - 빈 손 외 4편 1 란지에 2016.02.02 118
469 월간문학 한국인 제9차 창작콘테스트 - 공허한 아이 외 4편 1 정혜원 2016.02.02 122
»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응모작- <창 >외 4편 1 서민수 2016.02.02 89
467 제9차 창작콘테스트 응모(시) 1 file 왕십리 2016.02.02 103
466 제 9차 창작 콘테스트 발칙한 응모작 나비의 생 외 4편  1 hen 2016.02.02 110
465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응모작 - 봄에게서 소녀에게 외 4편 3 미상 2016.02.01 149
464 제9회 창작콘테스트 시부분 응모작 - 광생 외 4편 1 글룡이 2016.01.31 53
463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트럭 외 4편 kekeke 2016.01.31 71
462 제 9차 창작 콘테스트 응모작ㅡ 선물외 4편 1 콩순이 2016.01.28 59
461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작가식물 외 5편 1 김동원 2016.01.28 99
460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응모작- 겨울 외 4편 1 별빛꽃 2016.01.28 75
459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응모작- 시인의 고백 외 4편 1 박소희 2016.01.26 169
458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우산 외 4편 1 대뷰자 2016.01.24 131
457 제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존재 외 4작품 1 소하 2016.01.22 111
456 제9차 창작콘테스트 시공모 자녀 외4편입니다 2 뜰안 2016.01.19 94
455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햇살과 향기로 외 4편 1 스마일혜진 2016.01.17 156
454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가관의 수족관 외 4작품 1 김태화 2016.01.16 192
453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당신과..나..외 4편 1 JY.한재영 2016.01.14 170
452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눈동자 외 4편 1 사니 2016.01.14 124
451 제 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문 외 4편 1 나무 2016.01.14 103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