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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구야 "

 

시선을 옮긴다

 

저기 거무튀튀한 물들은 자신이 강이였다는걸 알까

다수가 모여 하나가 되었다는걸 그들은 알까

 

시선을 옮긴다

 

바싹 마른 낙옆들은 자신이 나무였다는걸 알까

하나가 흩어져 다수가 되었다는걸 그들은 알까

 

신경쓰지 말자

그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살아가겠지

 

시선을 위로 옮긴다

 

환한 빛들이 어둠을 몰아낸다.

탁한 구름이 해를 가리운다.

짙은 어둠이 별을 가리운다.

 

시선을 아래로 옮겨

땅을 보며 말한다.

 

"잘가 지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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