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1
어제:
26
전체:
285,30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6466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180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3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람-(김나운)


덥고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처럼

나와 스쳐간 이들이

행복했으면


나를 한여름의

시원한 바람으로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황금알-(김나운)


많은 알 중에서

유난히 튀는

황금알


혼자 튀는 알을

검게 칠한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나

각자의 색깔로 빛난다


우리는 모두

다른 것을 두려워하고

스스로를 검게 칠한다


특별한 자신을 부정한다



------------------------------------------------


나로 산다는 것은-(김나운)


하고 싶은 일에는

이유가 필요없고


감정에 있어서

가면을 벗어내고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은

개나 줘버리고


나라는 존재 하나로

당당한 것


나라는 것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것



------------------------------------------------------


새 지갑-(김나운)


너와 만날 때

가지고 나간 오래된 지갑

너는 오래된 지갑을 바꾸라고 했다


내 생일 때

선물로 받은 새 지갑

너는 새로운 지갑을 잘 쓰라고 했다


봄에 꽃이 필 때

이별을 말한 너

너는 새로운 사람이 좋아졌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오래된 지갑이 되었다


-------------------------------------



삶의 무게-(김나운)


한 사람이 웃으며

지나간다

상처 없는 얼굴이다


한 사람이 울며

지나간다

상처받은 얼굴이다


삶의 무게는

누가 더 무거울까


그날의 한순간으로는

그 사람의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다



이름: 김나운

이메일: brtdevil@naver.com

HP: 010-2825-5373



  • profile
    korean 2020.05.03 16:39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74
1773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봄나무>외 4편 1 쿠루쿠루 2020.04.03 29
1772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무제(無題) 외 4편 1 아만 2020.04.03 26
1771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벚꽃과 청춘은 무슨 죄입니까?" 1 문학도대전 2020.04.02 34
1770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실소했네>외 4편 1 오스 2020.03.31 27
1769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봄>외 3편 1 히예 2020.03.25 44
1768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노을 2외 7편> 1 그림자세탁연구소 2020.03.23 45
1767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세상을, 사람을 사랑하는" 10편> 1 호야 2020.03.23 30
1766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동화 1 황예원 2020.03.22 39
1765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책망과 반성과 회한과 고통의 끝에서 심호흡을 하세요 외 4편> 1 최로빈 2020.03.21 34
1764 제 34회 창작 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꼬마아이>외 4편 1 저녁하늘 2020.03.18 41
1763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봄을 알리는 너] 외 3편 1 유채꽃 2020.03.18 35
1762 제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3편 1 fkflxpal 2020.03.18 33
1761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끝 외 4편> 1 zero 2020.03.17 34
1760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잠식>외 4편 1 구피 2020.03.16 33
» 제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바람) 외 4편 1 생각나는대로 2020.03.15 34
1758 34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조개>외 2 김솜 2020.03.13 53
1757 제34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숲 외 4편 1 여름 2020.03.09 38
1756 제34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분 - [옆집 아저씨] 2 허수아비 2020.03.08 48
1755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꽃말 외 4편 1 애정결핍 2020.03.05 41
1754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_나팔꽃 외 4편 1 Bunny1916 2020.02.29 4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