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70
어제:
439
전체:
346,57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57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3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별인사


보낼게.


내 마음에 잔뜩 담겨있는 너를

내 마음으로 무장한 너를


곧 내릴 하얀 눈과 함께 보낼게


잘지내.


이별 후


너는, 내가 알고 있던 그대로였다.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을 따뜻하게 감쌌고


나는 그 따스함에 한참을 울었다.


종착역


내게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행여나 많은 곳을 거치더라도

마지막 종착역은 내가 됐으면 한다.

그뿐이다.


마음


그대의 마음은 너무 커다래요.

내가 감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커다래서

너무 무거워서


나를 죽여요.


그대에게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나는

죽어가요.


헤어짐의 이유


나를 너무 사랑해서 헤어진다니요.

그렇다면 우리는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 해요.


당신의 말이 맞다면, 정말 맞다면


우리는 사랑을 한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한 모든 것은 무엇인가요.



신다정 /d_j_0326@naver.com / 010-7236-9488

  • profile
    korean 2017.02.27 13:28
    잘 썼습니다.
    더욱 분발하셔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508
» 제 15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1 wi6665 2016.12.13 34
729 제 15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아타카마 사막 외 4편 1 유토피아 2016.12.13 78
728 ▬▬▬▬▬ <창작콘테스트> 제14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15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6.12.11 59
727 제 1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 눈 먼 시인과 죽은 시인 ] 1 박현수 2016.12.10 25
726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 1 프리지아 2016.12.10 19
725 그 사람 1 반딧불 2016.12.10 23
724 제 14차 창작콘테스트 <수학시간> 1 쭈농네 2016.12.10 28
723 시 공모 1 아름다운가을 2016.12.07 25
722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합니다. 2 여우가쓴일기 2016.12.06 39
721 제 14회 공모 시 부문 응모작_원형으로의 이사 외 4편 1 Amy 2016.12.05 24
720 제 14회 공모-시부문-죄 외 4편 1 susia1223 2016.12.01 30
719 제 1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 거인난쟁이 외 4편 1 작은거인 2016.12.01 24
718 제1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청춘이라는 것 외 4개> 1 김환수 2016.11.29 27
717 제14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손우헌, 나전(螺鈿) 외 3편 2 백먹 2016.11.29 77
716 시 공모 1 judy 2016.11.28 18
715 돌이켜보면 2 김대갑 2016.11.28 44
714 빛나지 않은 별 하라강하라 2016.11.28 31
713 승일교 1 푸른월광 2016.11.27 12
712 시 5편 1 이미네 2016.11.25 25
711 제 1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 지켜낸 대한민국 건국이념 1 아이작 2016.11.25 34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