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21
어제:
25
전체:
305,48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57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20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멋있게



어쩔 수 없는게

아무리 멋있게 꾸며보아도

다 들통나 버리고 말아

속을 들켜 벌거벗은 기분으로 너의 눈을 마주하면

나는 한 떨기의 작약처럼 

수줍음을 가득 머금은 그런 얼굴로

너를 맞이하고 말아

어쩔 수 없는게

예쁘고 화려한 옷을 차려입어도

다 들통나 버리고 말아

언제나 내 마음만 바라보는 너의 눈을 마주하면 

아무리 멋있게 꾸며보아도

마음만 비쳐져서 숨길 수 없어


생명의 길 


아무도 없는 하늘에 소리쳐 외쳐봤어

이 넒은 우주의 나혼자같은 느낌

그래서 밤하늘에 떨어진 별도 날 반겨준걸까

저 우주끝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어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걸

천천히 미래는 흘러가도

내 길은 여전히 반짝이지 않아


반짝이는 등불에 손을 비추어 보면


밤하늘에 별자리가 길을 알려줄까


자리


당신을 위한다는 말

그런말을 잘 가려내야 한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그런말을 의심해봐야 한다

당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

그 호의를 의심해야한다

모든 선택은 내 생명들과 직결되고

당신의 눈을 가려야  한다

바보처럼 욕심도 없어야하고  

제 나라 사람들을 사랑해야한다 

그 자리는 이기적이고 고독해야한다


최고의 사냥꾼


먹잇감을 낚아챈다

언제나 누군가가 나를 위해 먹이를 갖다 바쳤다

얌전히 주는 것만 받아먹고

몸만 성장했다

먹이는 맛있었다

내 주변에도 이상하게 먹잇감이 넘쳐났지만

준게 아니니 먹지 않았다

나는 최고의 사냥꾼이다


세월이 흘러

나는 늙었다

하지만 먹이를 던져주던 사람은 

보이질 않게  되었다

나는 말라 비틀어져갔다

내 주변에 먹이가 넘쳤지만 

나는 움직일 수 없게되었다

혼자 먹는 방법을 모르겠다

나는 최고의 사냥꾼

낡은 쓰레기통






별무리가 내게 안기듯

넌 내게 안겼다

잠시나마 따뜻한 품을 느낀 내가

너에게 한 말은

별보다 태양이 었으면 좋았을텐데 였다



박서영

010-3218-3560

sunnyminilook@naver.com











  • profile
    korean 2018.12.31 21:41
    열심히 쓰셨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370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거절> 외 1편 2 권영란 2018.12.07 20
1369 제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 엄마 사람 > 2 한발자국 2018.12.06 22
1368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내 것은 사랑이 아니라한다> 외 4편 2 or24 2018.12.06 46
1367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죽은 줄 알았던 시계 그리고 질문> 외 4편 1 시시한인간 2018.12.06 50
1366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생존 본능> 외 4편 2 도화 2018.12.06 27
1365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무제> 외 4편 1 MosesKim 2018.12.05 34
1364 제 26회 창작콘테스트 <돌멩이> 외1편 1 이상건 2018.12.05 24
1363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잠든기억> 외 4편. 1 YHR 2018.12.05 19
1362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불꽃놀이> 1 거칠산 2018.12.03 22
1361 제 26회 창작콘테스트 <옛집> 외 2편 1 있는그대로써 2018.12.03 21
1360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고독> 외 4편 1 수빈 2018.12.03 17
1359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엄마의 향기> 외 4편 2 새감눈물 2018.12.03 31
»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멋있게> 외 4편 1 mook 2018.12.02 20
1357 제 26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유람선의 와인> 1 거칠산 2018.12.02 32
1356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여인> 외 4편 1 바람이분다 2018.12.02 22
1355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케이크 위에 초> 외 4편 1 소나무한그루 2018.12.02 31
1354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수평선 너머로> 외 4편 4 달프 2018.11.30 44
1353 제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 한 철 ' 1 tangr 2018.11.25 29
1352 제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1 김아현 2018.11.24 22
1351 제 26차 창작 콘테스트 시부분 5편 1 전동혁 2018.11.20 46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