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작가

오늘:
6
어제:
33
전체:
283,85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4860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167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alm.jpg






[詩]

 

하나님, 그 위대한 영광

 

- 은유시인 -

 

 

 

 

 

자작나무 숲속엔 언제나 비릿한 평화가 머물러있습니다. 세상에 종말이 올지라도 자작나무 숲속의 평화는 소슬(蕭瑟)한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그 비릿한 냄새를 걷어 들이지 않을 겁니다.

 

깊은 산골짜기 옹달샘은 아무리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습니다. 세상에 종말이 올지라도 깊은 대지(大地)의 속살로부터 솟구치는 젖물은 영원히 마르지 않을 샘물로 남아있을 겁니다.

 

태양은 지칠 줄 모르고 지난 수억만 년 뜨고 지고 뜨고 지고를 되풀이해왔습니다. 세상에 종말이 올지라도 초연(超然)히 뜨고 지고를 되풀이하여 삼라만상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을 겁니다.

 

                                      하나님, 당신의 그 위대한 영광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 당신의 그 위대한 영광을 칭송하게 하소서.
                                      하나님, 당신의 그 위대한 영광을 노래하게 하소서.

 

 

 

 

 

2009/12/27/08: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한국인작가-시&시조 게시판 이용안내 file korean 2014.07.16 236
193 [詩] 축배(祝杯) file 은유시인 2015.12.18 51
192 [詩] 빈 잔 file 은유시인 2015.12.18 76
191 [詩] 고양이(猫) file 은유시인 2015.12.18 97
190 [詩] 눈물 file 은유시인 2015.12.18 30
189 [詩] 시(詩)라는 게 별건가 file 은유시인 2015.12.18 38
188 [詩] 또 한해를 보내며 file 은유시인 2015.12.18 110
187 [詩] 헤어짐의 미학(美學) file 은유시인 2015.12.18 77
» [詩] 하나님, 그 위대한 영광 file 은유시인 2015.12.18 93
185 [詩] 위대한 자여, 영광 있으라 file 은유시인 2015.12.18 92
184 [詩] 메리크리스마스 file 은유시인 2015.12.18 65
183 [詩] 크리스마스이브 file 은유시인 2015.12.18 32
182 [詩] 어떤 투정 file 은유시인 2015.12.18 87
181 [詩] 달맞이꽃 file 은유시인 2015.12.18 90
180 [詩] 숨바꼭질 file 은유시인 2015.12.18 49
179 [詩] 행복한 미소 file 은유시인 2015.12.18 52
178 [詩] 늦가을엔 file 은유시인 2015.12.18 73
177 [詩] 나는 오늘도 전쟁터로 나간다 file 은유시인 2015.12.18 54
176 [詩]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거늘 file 은유시인 2015.12.18 72
175 [詩] 이 고요한 밤에 file 은유시인 2015.12.18 57
174 [詩] 자유인(自由人) file 은유시인 2015.12.18 6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