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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공항을 떠날려고 하고 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AZ047 여객기가 5:20 PM 서울시간으로 떠나기로 예정되어있고 인천공항에는 한국관광객들이 니콘 카메라, 삼성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들고 나와서 여행사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항은 글로벌화 성공시대의 자유로운 활주로다. 너무 많은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자칫하다가는 가족마저 잃어버릴수 있는 곳이다. 의자에서는 인도 아저씨들이 터번을 쓰고 잡지나 보면서 이륙준비 완료상태를 점검

하고있는 밖의 풍경을 쳐다보곤한다. 그리고 일본여자 두명이서 키모노를 입은채 kpop 스타들의 잡지를 지불하고 잔돈으로 유네스코 아프리카 껌둥이 아이들이 얼굴에 파리가 붙은채 쓰여진 상자에 기부하곤한다. 미국마초 두명이서 cd player 를 튼채 엉덩이를 흔들면서 한국여자들과 맥주 한병을 바에서 나눠마시고 예기를 나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에는 중국 사람들이 한 50명이나 된다. 화교들이다. 잘 씻지도 않은 할머니가 마종을 꺼내서 공항카페트 바닥에 깔아두고 미국 달러를 걸고 아줌마끼리 도박판을 벌이면서 떠들어댄다. "까니야~ 까니마~ 니떨라~ 워펑라~" 한 중국 할아버지는 중절모를 내리고 쿠바산 시가리요라고 써인 시가를 하나 입에 물고 라이터를 옆에있는 흑인에게 부탁한다. 흑인이 기분나빠하자 중국할아버지는 갑자기 지갑을 꺼내서 1달러 한장을 준다. 흑인새끼는 농구공을 만지고 놀다가 친구들에게 장난삼아 말한다. 

"저 중국 할뱅구가 달러를 주었어... 이걸로 중국은 물가도 싸다는데 거기가서 침이나 등에 맞아야 겠어..." "아냐 태국 마사지나 받으면서 희열을 느껴야지..." "shit nigger! this chinese dollar ain't shit in brooklyn dude..." "damn"

드디어 korean air line의 미녀들과 선하게 생겼지만 건드리면 화도잘 낼상싶은 한국 건장한 남자직원들이 말한다. "All passengers on board right now! please stay in line..." 

한국 관광객중 수상하게 보이는 30대청년한명이 수염이 덮수룩하게 나서 묻는다. "저기 한국말로 무어라고 하는겁니까?"옆에 기다리던 썬글라스를 쓴 미녀의 여자가 대답을 하고 그 남자는 도로 긴장한 표정으로 줄을 선다. 이 청년은 조선족인데 한국에 건너와서 몇건의 사기를 치고나서 도주중이다. 이상은 비밀로 당분간 해두겠다. 한명씩 여권사진과 티켓을 보여주고 탐승을 하는데 갑자기 멀리서 이슬람계통의 한 중동남자가 뛰어온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온 그는 땀을 솟아내면서 티켓을 보여주고 이제 비행기는 이륙할 준비가 완료된다.

한 한국여성은 20대 직장인인데 Gucci 가방을 들고 타고 apple 스마트폰으로 창문을열고 공항마지막 이륙장면을 찍더니 카톡을 친구들과 나누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업무내용을 노트북을 꺼내서 일을 워드프로세서로 

키고 처리중이다. 중국인들은 서로 마작을 가방안에 도로 놓고 한국에서 사온 기념품들을 꺼내놓고 한자로 

大吉滿成 이라고 쓰고 자기들끼리 어쩌구 저쩌구 떠들어대면서 낡은 2000년대 카메라도 자랑하고 난리다. 

조선족 청년은 마지막으로 들어와서 20대직장인 여성옆에 자리를 배정받고 의외로 미모의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동행하는것을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동시에 행운을 잡은것처럼 속으로 기뻐한다. 

드디어 흑인 몇명들이 농구공을 캐비넷속에 넣자마자 비행기 승객들은 스튜어디스들의 안내에 따라서 출발을 한다. 밖에 날씨는 인천공항에 여름소나기가 퍼붇기 시작하지만 비행기는 이미 인천앞바다를 떠나서 일본을 향해서 간다. 조선족청년은 사기를 치고 도망을 치는자인데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미국으로 도망간다는 생각에 편안하게 스마일을 하면서 스튜어디스로부터 조선일보 한개를 달라고 해서 읽기시작하고 20대 미모의 여인은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가 그만 몇시간 자면서 갈려고 수면제를 요청한다. 5분후 수면제가 도착하고 

여인은 수면제를 마시고 자기 시작한다. 조선족청년은 신문을 읽다가 자신을 수배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고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조그많게 실린것을 보고 기겁을 한다. 그래서 "으악~" 하고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치고 난리가 나다가 수면제를 마시고 남은 물이 노트북에 솓을 뻔한다. 스튜어디스가 급히와서 그녀가 잠든사이 

허벅지에 묻은 와이셔츠에 묻은 물을 행주로 딱고 사태는 마무리가 된다. 와이셔츠 가슴라인에 묻은 물 덕분에 가슴이 슬쩍보이자 조선청년은 응큼하게 20대 직장여인을 쳐다본다. 그러다가 또다시 감짝놀라서 다시 

조선일보를 쳐다보더니 자는척한다. 20대 직장여인의 와이셔츠의 명함에는 조선일보기사의 조선족 사기꾼 

기사의 이름과 같았다. 조선족 청년은 숨어서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산 컵라면을 신라면을 시켜먹고 먹어대면서 한국라면이 맛있는데 그중에서도 

신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난리다. 그런데 조선족청년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말을 듣기 싫어서 (중국말도 알아듣고 조선말도 알아듣는 이놈...) 귀마개를 달라고 하고 잠을 잠시 빠진다. 

가장 나중에 탔던 중동남자는 갑자기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벨트를 풀고 가방을 캐비넷에서 빼내기 시작

한다. 무겁게 생긴 커다란 녹색가방에서 갑자기 손이 실수로 만지더니 가방이 비행기 바닥으로 쿵! 하고 

떨어져버린다. Korean air 스튜어디스중 건장한 남자가 오더니 무슨일이냐고 영어로 물어본다. 아주 서투른 

영어로 중동남자는 화장실에가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면서 가방에서 꺼낼게 있다고 별일이 아니라면서 

말을 아끼고 스튜어디스는 가버린다. 중동남자는 가방을 통째로 들고 카메라따위나 꺼내놓고 가방을 든채 

화장실로 향한다. 아무래도 수상해보이는 행동이다. 한 미국인 남자는 신문을 읽다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단체인 탈리반들이 미국내에서 활동중이라는 소식을 보고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와인을 두잔시키고 나서 마시고 또 마시고 취해서 잠에 빠진다. 

"여기는 화와이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시간은 .... 우리는 화와이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까지는 대략 7시간이 남았습니다. 편안한 여정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방송이 나온다. 

스튜어디스둘이서 급히 귓속말로 에기를 나누기 시작하더니 스튜어디스 한명이 화장실로 향한다. 화장실앞에는 음료수를 마시거나 한 승객들이 줄을 서있는데 많지도 않은 수의 화장실중 중동남자가 들어가 화장실은 

열리지가 않은지가 오래다. "딱!딱! excuse me! is anyone inside sir?" 하지만 중동남자는 나오질 않는다.

몬가가 심상치가 않은 모양이다. 속에서는 "찰칵! 찰칵!" 몬가 쇠소리랑 몬가를 장착하는 소리가 나지 남자의 손과 발소리가 조그많게 난다. "안되겠다. 몬가 수상한 승객이였어... 진압하게나!"

"아냐! 일단 먼저 승객들을 안심시키고 봐야지..."

스튜어디스들은 창백해진 얼굴로 다시 대기실로 돌아가고 3분후에 방송이 나온다. 

"승객여러분! 지금 비행기안에 수상한자가 타고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안 나오는 관계로 무력으로 

화장실을 열고 수상한 승객을 잡아꺼내서 포획하겠습니다. 조사도 할 도착하면 할 예정이고요! 무엇보다도 

승객모두의 안전이 중요하니 모두들 벨트를 메고 요동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곧 해결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수근수근대기 시작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은 갑자기 지갑을 챙기고 난리다. 

"안되겠다. 무력으로 화장실문을 열고 수상한 중동남자를 잡아야겠다." "맞아요! 혹시나 했는데 중동남자가 

테러리스트일 가능성이 생겼네요!" 스튜어디스 한 여인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울기 시작한다. 

망치를 들고 문구멍을 두드리자 문이 열린다. 그러자 중동남자가 군복으로 갈아입고 상기된 표정으로 나와서 고함을 지르기 시작한다. 

"다들 멈춰서 손들어! hands up!" "or else I will shoot with my gun and kill you!" 중동남자의 양손에는 권총이 들려져있었다. 건장한 남자 스튜어디스둘이서 달려들어서 팔을 잡고 총알이 발사된다. 

"펑!펑!펑!" 세발중 한발은 한 스튜어디스를 죽이고 두발은 비행기 천장을 뚫어버린다. 조선족청년이 그때 

갑자기 일어서서 달려나간다. "안돼! 가지마세요!" 20대 여인이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벌써 조선족청년은 

권총을 다시 줏을려는 중동남자에게 몸을 던지고 말았다. 발이 엉키고 손이 엉키고 30초만에 조선족청년은 

중동남자를 어디서 배운지 모를 유도 솜씨로 제압하고 나머지 남아있던 스튜어디스들이 수갑으로 중동남자를 

체포해버린다. 

하지만 벌써 비행기에는 두 총알 구멍이 생긴 후였다. 비행기에 엔진이상이 생긴건지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

한다. 안내방송이 나오지만 기관사의 목소리는 겁에 질려있었다. 벨트를 착용하라는 말을 듣고 가만히 있던 

승객들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자 기겁을 하기 시작한다. 

10분후 비행기는 기적의 착륙이라는 옛날 영화처럼 화와이 해변에 내려앉는다. 하나도 웃기지가 않을 상황

인데도 해변가에서는 사람들이 카메라로 해변까지 밀려온 비행기를 찍고 난리가 났다. 

다행히도 비행기는 파손이 되었지만 기적의 착륙답게 파도를 타고 내려앉으면서 충격을 완화시키고 중동남자는 제압당하고 모래해변가에 마지막으로 슬라이딩 착륙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신라면을 먹었던 중국인들은 이제는 오징어회를 해파리회를 먹고 있다는 농담을 남기면서 비행기안을 하나 둘

씩 떠나기 시작한다. 

20대 직장기자 여인은 영웅역활을 한 조선족 청년에게 키스를 하고 벌썩 끌어안는다. 하지만 조선족청년은 

신분이 밝혀질 자신의 운명을 감지하고 해변에 달려가서 모래위에 펄썩 들어 눕는다. 다들 박수를 치고 영웅

대접을 해주지만 여인도 곁을 안떠나는데도 말이지... 

다행히다. 



  • ?
    asilo 2020.07.30 00:12
    기대됩니다, 영화같아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0.08.01 21:04
    비행기가 추락하는데 다 죽일지 살릴지 글을 구성하는자로써 고민중입니다. ㅎㅎ
  • ?
    asilo 2020.08.02 09:31
    ^-^
  • profile
    korean 2020.09.01 19:14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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