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5
어제:
45
전체:
305,92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9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계절을 이야기할때 봄.여름.가을.겨울의 순서로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겨울,봄,여름,가을의 순으로 부른다고 한다.
겨울은 끝이 아니라 시작하는 계절, 준비하는 계절이기 때문 일 것이다.

 

계절 뿐이 아니라 세상이치가 다 그런것 같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고 비가 오는
날 도 맑은 날 도 있듯이  행복 할 때도, 불행 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저 구름너머엔 아름다운 태양이 기다리고 있음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사람들은 흔히 어떤 불행한 일이 닥쳤을때 왜? 라는 캐션마크를 떠올리게 됩니다.
'왜 내가 이래야돼?'  '왜 하필이면 나야 '  라고 하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때가 많다.

마음을 바꾸어 생각 해 보면 전국적 으로 내리는 비를 나만 피할수는 없는일이 아닐까?

다만, 우산을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 일 뿐이다.


우리는 매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의 삶을 준비 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무슨일이 닥쳐올지 그 누구라서 알수있을까?
거짓없는 성실함으로 열심히 자신을 돌아보며 가꾸어 나가는 사람은 비바람 속에서도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는 우산이 되어 줄 것이다.

 

공선옥님의 <사는게 거짓말 같을때> 라는 수필집에 '겨울속에는 그렇듯 마지막과 처음이 함께있다.' 라는

글귀가 생각난다.  겨울처럼 혹독한 고통의 나날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끝이아닌, 따뜻한 봄날을 꿈꾸는 긍정의

믿음으로 비상하기 위한 몸부림과 아름다운 삶이 요구 된다는 것을 깨닫는 아침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수필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745
119 불사조 不死鳥 file 뻘건눈의토끼 2015.12.28 1478
118 부평 성모병원 비뇨기과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를 듣고 정수엄마 2019.06.08 850
117 보고싶은 유승자선생님 정수엄마 2020.10.13 627
116 나의 삶, 나의 고뇌 정수엄마 2020.11.07 557
115 여편네-1 2 이재성 2014.12.28 547
114 정혜아빠에게 정수엄마 2020.11.11 507
113 지적장애2급과지적장애3급의연애차이 1 file 깜윤아내 2014.11.26 477
112 그리운 아가에게 정수엄마 2020.11.09 468
111 글쓰기와 장인정신(匠人精神) file admin 2014.06.24 441
110 사이버문단(文壇) file korean 2014.07.16 426
109 저에게 용기와 남편 병과 맞서 싸울 힘을 주세요. 정혜엄마 2022.10.03 403
108 미국 서부시대 file 뻘건눈의토끼 2016.01.09 285
107 꿈이열린 서해바다 1 카리스마리 2015.08.10 274
106 한때 잃어버렸던 나의 꿈들... 5 뻘건눈의토끼 2017.02.03 271
105 돌아가신 할아버지, 송전탑은 살인자 바닐라 2015.10.30 271
104 충고(忠告)와 조롱(嘲弄) file korean 2014.07.16 264
103 잔인하고도 더러운 세상 2 뻘건눈의토끼 2015.10.01 230
102 자유로운 영혼 ^^ 토끼가... (완성시킴...) 1 뻘건눈의토끼 2018.04.23 227
101 흑인인권운동 file 뻘건눈의토끼 2016.02.25 2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