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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00:41

선녀와 고련인

조회 수 8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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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척은 하기 싫으니 고고학자를 그녀에게 보내


- 서 과연 발굴하게 하는 것입니까?


까닭 모를 까마귀들이 날고 있다


까막눈들은 글을 읽는 법을 모른다


나의 할머니이거나, 어떠한 길거리의 여성은 여전히 그런 식으로다가 프랑스 어를 쓰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입을 막는 것은, 공포가 되는 것은 그런 식으로 ㅡ 알려져서는 부끄러운, 어떠한 죄에 관한 의식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을 의식한다'고 말하는 것일 것이다


나는 식탁 위에 있는 웨이의 오렌지를 두 어개 깠다


그러는 동안 마늘즙을 먹는 어떤 나라의 도련님이란 과연 중국적인 것일까?


나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말하고 싶은 대로 지껄이는 편이다. 그러는 동안 지껄인다는 것은 과연, 삼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두려운 것이 아닌가?


여러분들이여, 나는 다만 어떠한 공포의 질식 상태를 경험하고, 그것을 토로하고 있소.


그랬을 때, 그것이 천재 여성으로서 바이올린을 키다 만 것이 아니었겠고 무엇이겠는가?


스테이지 위에서 그녀가 발레를 할 때에, 관중석의 인간들은 그녀의 보지가 탐스러운지 아니한지에 관심이 있다.


이러한 상상력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윤간하는 것이 그녀의 바디이요, 당신의 정신이요?


이 정신의 고매한 '지점'을 잘 이해하길 바랍니다.


그랬을 때, 해는 더 이상 지지 않을 것이요,


보름달이 뜰 때에 늑대가 어설프게 울지도 않을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버지니아 울프를 우리가 죽이는가?


그러나 마리 오는 신성하다.


그녀를 보존해, 이 머가리들아.


하하하




  • profile
    korean 2018.04.30 22:04
    좋은 작품입니다.
    열심히 쓰시면 좋은 결과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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