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6
어제:
33
전체:
305,959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2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47 추천 수 2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마된장국.- 강현주- 아침에 딸이 어머니가 끓여준 된장국을 먹기 싫다고 불평합니다. 어머니는 끝까지 먹으라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대강 퍼먹고 학교에 갑니다. 다음날 아침에 또 된장국이 차려진 아침식사를 놓고 실랑이. 딸은 결국 싸움 끝에 먹기 싫은데 왜 난리냐고 소리지르고는 학교 갑니다. 어머니는 상처 받습니다. (딸이 학교 간 후 어머니가 몸에 통증을 느낍니다.) 아예 아침식사를 차리기도 전에 학교 가버리려고 딸이 일찍부터 준비하고 집을 나서려 합니다. 그런데 부엌에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곤 놀라 119 신고합니다. 어머니 병원 실려감. 어머니의 병의 증상(수술로 치료 가능한 여러 병들 중 알아서 선택하셈)이 밝혀지고 수술에 얼마가 필요하다고 병원에서 통보한다. 집안사정상 내기 힘든 금액. 딸은 열심히 알바(대충 공사판 으로일당을) 뜁니다. 알바 하면서 왜 그렇게 어머니에게 못되게 굴었나 후회 이빠이. 다행히 아버지가 친구로부터 돈을 빌리고, 딸은 알바비를 보테서 수술비 마련합니다. 어머니는 수술에 들어가고 딸은 의사에게 제발 어머니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학교 가려고 준비하는 딸에게 어머니가 된장국 끓여놓고 아침 먹고 가라고 합니다. 딸은 순순히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합니다. "응, 먹어야지. 엄마가 몸도 안 좋은데 나 때문에 차려줬는걸." 어릴 때부터 참 좋아했던 시래기된장국은 저희 엄마가 자주 끓여주셨던 국중에 하나에요 그래서 친정 갈 때마다 엄마에게 꼭 만들어달라고 주문을 넣을 만큼맜있다 간혹 된장국을 좋아해서 가끔 끊여먹는데 엄마가 끊여준 된장국 맛이 안나네요.왜 그럴까요 매번 음식을 사먹다가 돈도 아깝고 건강도 생각할겸 집에서 된장찌개 같은 간단한... 있고 괜찮은 된장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ㅠㅠ 그래서항상친정에가면저희 엄마가 자주 끓여주셨던된장국이먹고싶어요 지금 엄마아빠 어디갔거든요?아니진짜 엄마된장국이 진짜 맛있어서 부모님나가고 몰래먹었거든요?너무 맛있어서 콧물이 나왔어요. 된장국 먹고있다보니 콧물이 된장국에 떨어져서 엄마한테 많이혼난적이있어요 처음에는정말 요리에 취미가 없어서 아무것도 몰라요. 된장국에 들어가는 된장 말이에요. 그게 우리가 고추 찍어 먹구 고기 먹을 때 넣어 먹는 된장이 들어가는지도모르고 아니면 따로 국을 끓일 때 넣는 된장이 있는것지도모르고 살려면 어디서 살 수있는지도몰랐어요 엄마가 하는것은어깨넘어로배우기는했는데 된장국을 좋아하는데 어떡해 하는 줄 잘 몰라서 맨날 사먹기도 그래서 방법을 알면 해볼려고요. 엄마가 하는 건 맛이 그래도 맜있는데 제가한번 된장국은해먹었는데. 어머니맜이 안나더나라고여 시켜먹으면 돈이 아깝잖아요,ㅠ 그래서 그냥,, 엄마가 대충 차려 놓으신거,, 먹는데요,, 가끔 엄마가 된장국을 해 놓으실때가 있어요,, 그러면,, 딱 제가 밥 먹을려구 된장국을 먹어보면,, 된장국이 차갑거든요? 그래서 따뜻하게 할려구,, 가스렌지에 좀 데웟다가,,다시 먹는데요, 전 된장국이,,김이 모락모락 나올정도로 따뜻해야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김이 모락모락 나올때까지 데워요,, 근데,,저번에 그렇게 데웠는데,,된장 국물이 거의 다 날아가버린거에요,ㅠ 엄마한테 좀 혼낫죠,ㅠ 그때 했을때,,불의 세기가,,1단 2단 3단있으면,,2단 정도로 맞췄거든요?? 좀 쎈가?;; 엄마나 아빠가 된장국 할댄,,김 모락모락 나면서,,,된장국도 증발 안대고,, 그렇던데? 어떻게 하는거죠? 불의 세기를 약하게 끓여야 하는건지구별이 안가더라고여 kanghyunju@daum.net. 010-4941-74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수필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6 file korean 2014.07.16 2769
173 [제 10차 창작 콘테스트] <아직 꿈을 믿는 나이, 스물셋> 외 1편 2 이광호 2016.03.22 146
172 그 아이의 계절 안녕2 2015.06.08 147
» [제 11차 창작 콘테스트] 엄마된장국 5편 7 윤제헌마누라다 2016.05.05 147
170 제10차 월간문학 한국인 수필공모 기억의 편린외 1편 1 파라다이스 2016.03.27 148
169 퍼즐 한 조각 카르페디엠 2015.04.09 149
168 한국인 제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 - 마린스노우 외 1편 1 이루리 2016.02.10 149
167 22차 창작 콘테스트 - "무모한 항명, 제2의 고향 여행" 응모 1 靑雲 2018.03.25 149
166 기사회생 1 몽구 2015.11.06 150
165 어느날 글을 쓰다가 진씨 2014.12.08 151
164 술, 이제는 끊어야 할 친구 청솔 2015.01.17 152
163 전산쟁이와 Carpe diem 외 1편 1 대갈량 2015.12.07 152
162 장애를 가진 것은 불쌍한 게 아닙니다. 이빈 2015.02.24 153
161 재미없는 콘서트 외 1편 글쓰는한국인 2015.01.31 159
160 '불도저의 삶'외 1편 제이브 2015.02.24 159
159 엄마, 1년 외 1편 1 마음약한사자 2015.11.27 160
158 수필응모 마술사의 작은 새 외 1편 1 그대로 2016.02.09 160
157 제 28차 공모 수필응모. 주르륵 1 공중놀이 2019.02.25 161
156 삶의 나침반 외 1편 byulwr 2015.02.24 162
155 [월간문학 한국인 제10차 창작콘테스트] 출품작, '꿈의 이야기' 2 민이 2016.02.15 162
154 제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부문 응모 - 털보아저씨 외 1편 1 한우 2016.02.01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40 Next
/ 40